미션! 저승꽃을 피워라! 자람새 동화 중학년 1
용민하 지음, 배한나 그림 / 나무말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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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저승꽃을 피워라! 어린이 필독서로 강추!

 


  

 

 

4학년 현수뽕과 함께 읽은 책이 있어요.

 


제목부터 너무나도 궁금했던, 미션! 저승꽃을 피워라!

 


저승꽃? 과연 무슨 꽃일까요?

 

 


  

 

 


이 책의 차례입니다.

 


100여 쪽이 조금 넘는 분량인데, 초등 중학년 아이들은 물론

 


저 같은 어른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쾅!

 


엄마가 급하게 출근을 하며 나간 모습입니다.

 


엄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사라지셨네요. ^^

 


이 책의 주인공, 초등학교 4학년인 진수입니다.

 


  


진수가 2학년 때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그 뒤로 엄마가 바쁘게 일을 하면서 잘 웃지도 않는다네요.

 


그렇게 갑자기 변해버린 엄마가 미운 진수.

 


그래서인지 4학년이 되면서 학교에서 친구들을 골탕 먹이고, 장난을 심하게 쳤지요.

그러면, 죽은 아빠도 슬픈 엄마의 얼굴도 떠오르지 않는다나요? ㅠㅠ

 


  


이 날도 길을 가던 친구의 머리에 돌멩이를 맞추는 바람에..

 


친구인 후민이의 형이랑 다툼이 벌어졌네요.

 


딱 봐도.. 잘못한건 진수인데..

 


정말.. 못말리는 캐릭터에요.

 


  


아이쿠.. 고양이가 쓰러졌어요.

 


이 고양이는.. 진수가 던진 돌멩이에 맞아 쓰러진거랍니다. ㅠㅠ

 


아유 진짜..

 


  


그러다 우연히 놀이터에서 만난 할머니가 떡을 건네줍니다.

 


참으로 예쁜 떡이었는데..

 


집에 도착해서 배가 고파오자 이 떡을 아주 맛있게 먹는답니다.

 


하지만.. 그 뒤로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자꾸만 아프고..

 


하지만 학교에 가서도 아픈 척을 하지 않고 또 심하게 장난을 치고 골탕을 먹이고..

 


심지어 민지라는 친구가 식판을 들고 지나갈 때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ㅠㅠ

 


아 진짜.. 저런 학생이 우리 아이 반에 있을까 걱정될 정도였네요.

 


  


결국 진수는, 이상한 할머니~

 


저승 할망을 따라 저승으로 가게 됩니다.

 


울고불고해도 소용이 없는 상황!

 


저승 할망은 죽은 자를 저승으로 데리고 가는..

그리고 저승으로 갈 자를 선택하는 일을 하거든요.

 


진수는.. 평소 너무 장난을 심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바람에

 


저승 할망의 선택을 받게 된거라 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환생을 기다리는 죽은 자들이 꽃으로 변해있는 꽃밭이라고 하는데요.

 


이 중 한 송이가 진수의 아버지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리번 두리번 찾아보지만,

결국 찾지는 못합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저승으로 온 진수가 너무나도 안타까웠던 삼신 할망~

 


삼신 할망의 역할은.. 생명을 주고 생명을 다시 살리는 일이기에..

 


서천 꽃밭을 지키는 할락궁이를 설득해서 다시 진수에게 기회를 주게 됩니다.

 


그 기회는 바로~?

 


  


이 씨앗을 화분에 심어서,

 


사흘 동안 싹을 틔우고 키워서 나흘이 되는 날 아침에 딱 저승꽃을 피워야 한다는 거죠.

 


그 미션을 성공하지 못하면, 다시 진수는 저승으로 올 수 밖에 없다고 하며

 


진수에게 신신당부를 합니다.

 


반드시.. 저승꽃을 피워야 한다고 말이죠.

 


  


저승에 다녀온 진수~

 


그래서인지 정말 용기를 내고, 그 동안 잘못했던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조금씩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진수가 변할 때 마다 씨앗은 싹을 틔우고, 조금씩 자라기 시작하죠.

 

 


  

 

하지만!!

 


교실에서 체육활동을 하던 날.. 진수가 아끼고 아끼던 저승꽃 화분이 깨지고 맙니다.

 


모든 것을 다 잃은 듯 엉엉 우는 진수와,

 


진수를 위로해주는 친구들..

 


 

 


과연 우리 진수는 깨져버린 저승꽃 화분을 다시 살릴 수 있을까요?

 


바쁘고 자신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은 엄마와의 관계를 되돌릴 수 있게 될까요?

 


자세한 내용은 꼭 책을 통해 만나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 자체가 저승 세계와 관련된 일이라 생소하기도 하지만

 


저승할망, 삼신할망 등의 등장은 신비로운 존재감으로 스토리를 탄탄하고 즐겁게 잡아줍니다.

 


우리의 옛이야기와 실제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을법한 일을

자연스레 엮어놓은 재미있는 이야기~

 


많은 친구들이 꼭 한 번 읽어보고,

친구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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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저승꽃을 피워라! 자람새 동화 중학년 1
용민하 지음, 배한나 그림 / 나무말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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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책, 초4 아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었네요. 눈물도 찔끔~
근데.. 책소개 카드리뷰에 오타가 있네요. 건넸어~라고 수정하면 더 좋겠습니다. 건내다가 아니라 건네다가 맞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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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5 : 기압과 바람 - 왜 비행기를 타면 귀가 먹먹해질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5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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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초등과학전집을 찾는다면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안녕하세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과 함께 교과서 보다

더 쉽고 재미있는 과학의 세상에 폭 빠져있는 초4 현수뽕네랍니다. ^^

과학은 조~~금 관심 없어했던 우리 현수뽕~

하지만 이 책 만큼은 흥미로운 주제로 가득해서 즐겨보고 있답니다.




이번에 현수뽕이 골라온 책은, '기압과 바람' 그리고 '별과 우주' 주제였답니다.

기압과 바람의 차례를 보고 계시는데요~

저는 언제 봐도 이 차례 쪽이 참 정감있고 좋더라구요.

딱딱한 목차가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시로 편집한 것이 참 좋았거든요. ^^

 


 

등장인물입니다.

용선생님을 비롯해서 장하다와 나선애, 왕수재, 허영심, 곽두기~

참으로 이름도 기똥찬 친구들입니다.

 


 

빨대로 물을 마실 수 있는 까닭은??

오잉? 평소에 빨대를 이용해서 편안하게 음료를 마시곤 했었지만,

과연 그 이유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책을 함께 보면서 재미있는 실험도 함께 하게 되어 참 즐거웠네요. ㅎㅎ

 


 

콜라가 왜 안 빨리지?

지금 왕수재 친구가 콜라와 빨대를 이용해서 실험을 하고 있는데요~

빨대 하나는 콜라에 꽂고, 나머지는 바깥 쪽에 꽂아두고 콜라를 빨아올리면

제대로 입 안으로 흡입이 되지 않는다는 건데요.

 


그 실험을 통해서 기압이라는 것에 대해 접근하고,

아이들에게 기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게 된답니다.

과학 시간에 배우게 되는 기압의 개념과는 훨씬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즐겁게 개념에 다가가 이해를 더 쉽게 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네 컷 만화도 용선생 과학교실의 큰 매력 중 하나인데요~

짧지만 참 강하고 재미있는 만화라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할 거랍니다. ^^

 



 

그리고~

실험 사진도 참 리얼하게 잘 제공되어 있어서 좋았는데요~

공기의 무게 실험을 하는 모습인데,

간단해 보이지만, 아이들의 눈에 잘 띄게 하는 풍선 색을 선택한 것만 보아도

얼마나 섬세하게 도서가 구성이 되어있는가를 느낄 수 있을거랍니다.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빨대로 음료수 마시는 원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까요?

 



 

그림이 보이시나요?

빨대를 이용해서 공기를 빨아들였을 때,

빨대 속 기압과 바깥 기압의 크기가 같아서 콜라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

 




그걸 또 직접 확인하시겠다는 우리 현수뽕님~

그래서 뭐.. 간단하게 바로 준비해봤습니다.

물이랑 빨대 두 개만 있으면 되는걸요. ^^

 



 

자 그럼.. 스타트?? ㅋㅋ

표정에서 딱 봐도 아시겠지만, 결코 쉽지 않은 실험!

물론 물이 가끔 들어오긴 합니다만, 갑자기 확 들어오기도 해서..

켁켁 거리며 기침을 하기도 했답니다. ㅎㅎ

결론은..

아~ 기압 때문에 우리가 평소에 빨대를 이용해서

물을 잘 마실 수가 있었던거구나~~ 였죠. ^^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실험, 용선생 과학교실 덕분입니다.

 



 

용선생 과학교실의 매력 포인트~~

나선애의 정리노트와 과학 퀴즈 부분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용선생과 친구들의 대화와 설명을 통해서 쭉쭉 읽기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핵심 포인트를 콕콕 집어서 정리도 해 보고~

과학 퀴즈 활동을 통해서 달인도 되어보니~

아이들이 과학 공부를 공부가 아닌 놀이 처럼 하게 될거랍니다. ^^




 

그 밖에도 쭉쭉~~

그 중에서도 가끔 미세먼지 경보가 울리기도 하기에..

중국의 미세 먼지는 왜 우리나라로 날아오는가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살폈는데요~

코로나19가 오기 전에도 우리는 미세먼지 관련 앱을 설치하고

황사 마스크를 준비해서 쓰기도 했었잖아요.

그 이유를 대기 대순환과 관련하여 살펴봤답니다.

 





짜잔~

이 그림은 제가 중학교 이상에서 배웠었던 것 같은데~~

전혀 어렵지 않게 풀이해주는 우리의 용선생님~ ^^

중국에서 우리나라 방향으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미세먼지, 황사 등도 다 이렇게 난리가 나는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 바람이 바로~~ 편서풍이라는 것도 정확하게 알게되고 말이죠. ^^

더불어 황사, 미세 먼지가 많은 날의 대처법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배우게 되니

안전교육도 동시에 실시해주는 느낌입니다. ^^

 

 

와우~

우리 현수뽕이 좋아라하는 미로찾기~~

왕수재가 제대로 된 길을 통과하려면, 

적도에서 북위 30도 사이에서 일어나는 순환과 관련된 단어를 따라가야 한답니다. ^^

학습과 놀이를 함께 엮어놓은 재미있는 페이지~~ 정말 기발하죠?

 


 

이렇게 아이들의 수준을 파악하고,

과학의 다양한 영역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았기에 

아이들은 과학에 대해 어렵다는 생각을 접게되는 것 같아요.

아니아니..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보다

훨씬 더 쉽고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된다는게 더 정확하겠지요? ^^

 

앞으로도 겨울 방학 동안, 재미있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과 꾸준히 만난다면

초, 중, 고등학교에서 만나게 되는 과학 수업이 두렵지 않을 것 같네요.

코로나19로 더욱 집콕하게 되는 요즘~ 용선생의 과학교실이 있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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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날 - 어느 날 고래가 우리에게 왔다 꼬마도서관 12
코르넬리우스 지음, 토마소 카로치 그림 / 썬더키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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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날.. 글자하나 없지만 생각할거리가 많은 그림책

 


  

 

 

어느 날 고래가 우리에게 왔다

 


고래의 날!!

 


고래는 참 신비로운 생명체이지요.

 


바닷속 유일한 포유류인 고래~

 


그런데 그 고래가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표지부터 참으로 신기해서 시선을 끌어당기는 도서,

 


고래의 날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특별하게도, 글자 하나 없는..

100% 그림으로만 이루어진 그림책이랍니다.

 


그래서 더욱 어린 친구들 부터 성인들까지도 함께 보며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다지요.

 

 


차가 꽉꽉 막힌 도로~

 


그냥.. 일반적인 퇴근길 같은 도시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람들의 모습에서 놀라움과 두려움이 느껴집니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와우..

 


커다란 고래들이, 빌딩 사이를 헤엄치며 지나갑니다.

 


한 두 마리가 아닌.. 고래 떼들이 말이지요.

 


  


이 많은 고래들은 과연, 어디에서 온걸까요?

 


또 어디로 가는걸까요?

 


제가 저 자리에 있었더라면, 핸드폰으로 계속 동영상을 찍고

 


고래와 함께 사진을 찍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사람들은 유영하는 고래를 보며, 두려움에 떨기도 하고~

 


신기하게 바라보기도 하고, 궁금해 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무리들은..

 

 

 


  


이렇게 군인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걸 보니,

 


아무래도 무슨 일이 곧 벌어질 것만 같은데요.

 


과연 그 일은..

 


  

 


네.. 맞습니다.

 


무기를 갖춘 군인들과 탱크 등이 등장하는 것을 보니,

 


고래를 향해 무슨 일을 저지르려나 봅니다.

 


고래는.. 아무 일을 하지 않고, 그냥 유유히 지나갔을 뿐인데 말이죠.

 


  


인간들에 의해 희생된 고래들..

 


그 고래들은 바닥으로 떨어지며 자동차를 부수고,

 


하나 둘 도로 위에 건물 위에 나뒹굽니다. ㅠㅠ

 


  


고래를 잡은 군인들은 인증샷을 찍으며 매우 자랑스러워 하기까지 하네요.

 


고래들이.. 무슨 짓을 했기에 저렇게 하는걸까요?

 


  


고래들을 처리했다고 훈장까지 받는가봅니다.

 


저는 아이랑 같이 이 책을 보는데~

 


전에 사자를 사냥하고, 죽은 사자와 자랑스럽게 인증샷을 남기던 사람들이 떠오르더라구요.

 


생태계를 파괴하고, 동물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놀이같은 활동을 하며

 


사자를 죽였다고 자랑스럽게 인증샷을 찍어 남기던 사람들..

 


과연 그 사람들과 이 책 속의 사람들이 뭐가 다를까 싶은 생각도 들었고 말이죠.

 

 


아이랑 보는 내내 계속 물음표였습니다.

 


고래가 뭘 잘못했지?

 


왜 고래를 죽여야 하는거지?

 


고래는 죄가 없는데? 하면서 말이지요.

 


죄없이 죽어간 고래를 보며, 우리가 지켜주어야 할 동식물과 환경도 함께 생각하고 말이죠.

 


  


앗! 그런데..

 


고래를 없애면 다 해결이 될 줄 알았는데,

 


입이 떡 벌어지는 사건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과연, 이 사람들은 왜 놀라는걸까요?

 


창 밖으로 보이는 저 생명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어느 날 고래가 우리에게 왔다.

고래의 날

 

 

 

 


글자가 1도 없는 그림책이었지만, 그 어떤 책 보다도 많은 질문과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저희는 초4 현수뽕, 그리고 온가족이 함께 보았는데요~

 


더 어린 친구들도 부모님과 함께 살펴본다면

 


환경에 대해 더욱 더 소중히 여기고

더 나아가서는 인간의 이기심을 조심하게 되는 마음을 일찍 갖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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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4 : 바다 - 병 속의 편지는 어디로 흘러갈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4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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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학습만화, 교과연계 탄탄한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이 정답!

 


  

 

 

안녕하세요.

 


이제 곧 겨울방학을 맞이할 뽕형제들과 즐거운 육아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과학 교과서보다 훨씬 재미있고 쉬운 과학학습만화~

 


덕분에 과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현수뽕이 과학이 재미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현수뽕이 골라온 책 역시, 너무 재미있고 유익해서 소개해드려봅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제목부터 참 호기심 가득하지 않나요?

 


'병 속의 편지는 어디로 흘러갈까?'

 


이런 장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가끔 접하면서도 너무 신기했었는데~

 


이번에 이 교재를 만나게 되면,

더욱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는 일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게 된답니다.

 

 


  

 

지금 보이는 이 페이지는 계절과 날씨의 차례입니다.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추었다는 것이 차례에서부터 딱~ 느껴지는데요.

 


1교시 부터 6교시까지~

 


관련 내용으로 쫙~ 연계되어 나와있어요. ^^


  

 

자 그럼.. 용선생님, 그리고 과학반 친구들과 함께 책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지금 이 페이지는 3교시, 계절별 기단에 대한 내용데요.

 


특히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으면서,

 


각 계절의 특징이 매우 뚜렷하잖아요.

 


그 이유가 바로, 계절별 세력을 나타내는 기단들 때문인데~

 


겨울철의 특징인 건조함을 나타낼 수 있는 단어들이 등장하면서

 


계절별 특징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안내해준답니다.


  


현수뽕이 고른 또 다른 도서, 바다에서도 동기유발 제대로 일으키는 표지들이 나오는데요.

 


여름철에 해마다 찾아가는 바다~

 


바닷물은 왜 강물과 맛이 다른가에 대해 물어보면서 제대로 호기심 자극해줍니다. ^^

 


  

 


바다 공부를 하면서 오대양에 대한 기초 정보도 알게되고~

 


한류와 난류 등에 대해 배우면서

 


물고기들이 어디에서 많이 잡히는지 등등도 재미있게 연계되어 배우게 됩니다.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네컷 만화가 정말 야무지면서도 재미있는데요. ^^

 


아이들이 용선생 과학교실에 푹 빠져드는 이유 중 하나라지요.


여기는 태풍 부분~

 


바다를 건너오면서 세력이 세던 태풍은 육지로 도착하면서 세력이 약해지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바다에서 수증기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구름이 더 생기지 못하는 거랍니다. ^^

 


일기예보를 볼 때 여름 철 태풍 이야기가 나올 때가 있는데~

 


이제는 태풍 이야기가 나오면 우리 현수뽕은 더욱 더 잘 집중하게 될 것 같아요.

 


쉬운 삽화 하나 덕분에 이해가 너무 쉽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학 교과서에서도 다뤄주듯, 태풍은 나쁜 점만 있는게 아니라지요.

 


바닷물을 휘저어 바닷물 표면의 오염을 없애주고,

 


물고기들의 먹이를 떠오르게 해서.. 바닷속 생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에

 


결국은 우리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태풍에 대해서도 알게됩니다.

 


그 또한 4컷 만화로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니 너무 좋네요.

 


  


그리고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에서는, 학교에서 직접 해 보지 못한 실험들도

 


정말 리얼한 사진들과 함께 제공해주어서 참 알찬데요.

 


특히, 이번에는 이 실험이 눈에 띄더라구요.

 


칸막이가 있는 사각 수조에 파란색 찬 물과 빨강색 따뜻한 물을 두고

 


중간 칸막이를 없애는 실험이었답니다.

 


  


칸막이를 제거하면서, 파랑색과 빨강색을 띈 물이 이동을 하게 되는데~

 


파랑색 차가운 물이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지요.

 


이걸 통해서 아이들은 날씨에서, 기단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유추하게 된답니다. ^^

 


공기도 물 처럼 흐르는 성질이 있는데, 많이 비슷하기 때문에

 


차가운 기단과 따뜻한 기단이 만나는  장면의 설명으로 유용하게 쓰였답니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이게 없었으면 그냥 재미있게 읽고 넘겼을 수도 있을텐데요~

 


정리노트와 과학 퀴즈 덕분에 아이들은 학습 내용 중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확인하게 된답니다.

 


  


용선생의 과학 카페도 참 유용한데요~

 


특히 초등학교 6학년에서는 태양의 남중고도와 기온의 관계,

 


계절별 남중고도의 특징 등을 실험을 통해 공부하게 되지만

아이들이 은근 어려워하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책에서 쉽고 재미있게 공부를 하고 정리하게 되니까

 


우리 현수뽕도 6학년 올라갔을 때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름 방학에는 오후 2시 반에 밖에 나가면 안 되겠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여기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 나오는 시간이라 안된다며..ㅋㅋ

 


역시.. 웃음과 재미를 잃지 않은 학습만화, 인정입니다.

 


  

 

이번 과학 퀴즈에서는 우리나라의 계절별 영향을 미치는 기단과,

 


오대양의 이름을 알아보는 활동도 해봤는데요~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북극해와 남극해 까지!!

 


이거 6학년 사회 시간에도 등장하는 내용이라, 지금 외워두면 참 유용할 것 같습니다.


  


교과서 속으로~

 


이 페이지는 도서에서 다루어주고 있는 내용이

실제로 과학 교과서의 어느 단원과 연계되는지

 


한 눈에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초등학교 3학년 부터 중학교 3학년 까지~

 


전체적으로 과학 교과서를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들의 교과 연계 학습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계절과 날씨, 바다는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많이 다루어주고 있는 내용들이라

 


4학년 현수뽕이 예습 겸 미리 살펴보기에 딱 좋았답니다. ^^

 


앞으로 몇 주만 더 지나면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오는데~

 


방학 동안 교과연계도 제대로 되는, 교과서 보다 더 재미있는 과학 학습만화

 


용선생의 과학교실과 함께 알차고 신나게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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