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이 얼마나 천국 같은가

이 얼마나 천국 같은가
존 치버 지음, 김승욱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 좋다. 길게 쓸 필요가 없다.

[100자평] 우리의 소원은 전쟁

우리의 소원은 전쟁
장강명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1월

장리철이 한국문학에 한 마디 한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동무?˝
다음 책을 기대한다. 장강명은 한번 끝까지 가보시라.

[100자평] 사라지는 번역자들

사라지는 번역자들 - 아를, 번역 그리고 번역자 이야기
김남주 지음 / 마음산책 / 2016년 11월

번역에 대한 얘기도 좋지만 개인들의 삶의 방식, 미묘한 감정의 드러냄과 포착의 순간과 시선.. 글은 원래 잘 쓰시고.

[100자평] 숨결이 바람 될 때

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8월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결국 어떻게 살 것인가와 같은 말.

[100자평] 프로이트를 위하여

프로이트를 위하여 - 작가 츠바이크, 프로이트를 말하다
슈테판 츠바이크.지그문트 프로이트 지음, 양진호 옮김 / 책세상 / 2016년 10월

38년과 39년에 주고받은 편지와 엽서는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