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놀란다.
우선, 1권에 무려 리딩라이트가 선물이라는 점(좀 조잡하긴하지만)
가격이 무려 1만3천원이라는 점(리딩라이트와 양장이 아무래도......)
그리고 소설이 무척이나 재미있다는 점(이건 예상했던 일이고)
가격을 제외한다면 최근 읽은 일본 소설 중 만족도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