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준비해온 대답 - 김영하의 시칠리아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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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늙는다는 것은 세상과 인생,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 더이상 호기심을,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인가. 책을 읽는 내내 시칠리아를 상상하면서도 여행을 가고 싶지는 않다는 보기 드문 여행 에세이 독서 경험을 했다. 5년 전 이탈리아 여행을 잠시 떠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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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백년식당에서 배운 것들 - 세월과 내공이 빚은 오리진의 힘
박찬일 지음, 노중훈 사진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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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식당은 식당을 찾는 또는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 수 있는 법이다. 우선 마라톤식당부터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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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레인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피에르 르-탕 그림, 김현희 옮김 / 이숲에올빼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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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고 방황하고 고독한 청춘의 기억을 그리워하다. 근데 그림 밑 서체는 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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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식집에서 - 피아노 조율사의 경양식집 탐방기
조영권 지음, 이윤희 그림 / 린틴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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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맛집에 아주 질렸는데 이런 오래된 식당 소개 반갑다. 식당 소개도 좋지만 피아노 조율사 18년, 직장인의 애환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근데 소개한 식당 한 군데도 가보지 못했는데 가보기 전에 없어지면 어쩌나 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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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를 위한 일본어 안내서 - 여행처럼 즐기는 음식 일본어 풀코스 자기만의 방
황국영 지음, 서평화 그림 / 휴머니스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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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츠루하시역 근처 야키니꾸 가게에서 고기와 술을 주문하는 나를 상상해본다. 내년에는 갈 수 있으려나... 핵심 단어와 문장들만 모아서 포켓노트 만들어줬으면 좋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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