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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게 불행이 닥쳤을 때에도 항상 그 곁에 행운이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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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한번은 교수가 마르첼라와 함께 시를 한 편 분석하고 있었는데, 시인의 이름은 샌드버그였고 인간을 구성하는 물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시였다. 인간의 몸에는 성낭 열 갑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인이 있으며, 사람이 목을 매달 수 있을 정도의 철이 있으며, 십 리터의 내장탕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물이 들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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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부자들은 노동을 찬양하긴 했지만 그들 스스로는 절대로 하지 않았다. 만약 그들이 노동을 하야한다면 슬퍼하며 불행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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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을 모셨지
보후밀 흐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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