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계절이
되었어요.
삼한사온, 꽃샘추위라는 말보다
요즘은 삼한사미 라던가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매일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네요.
그래도, 마음만은 봄이라~
샘터를 보며 따뜻한
이야기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번 특집으로는 따뜻한 말, 차가운
말로
삶 속에서 접한 위로의 말, 그때는 이해못했지만 지금은 이해가 되는
말들을
들려주고 있었어요.
이달에 만난 사람으로는 중견
여배우 김성령씨가 나오구요.
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연기로 얼굴만 이쁜 연기자가 아니라 노력하는
모습.
멋있어보였어요.
도예가 이정은 씨의 모습도
보고,
전남 강진의 영랑생가의 모습도 보여주는
그야말로 봄 향기가 묻어나는 그런 글들이
담겨있었어요.
그 중에서 제게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할머니의 부엌수업]에 나온
게스트하우스를 꾸려가시는 추정림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글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