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셀프트래블정승원지음상상출판
블라디보스토크의 뜻이 무엇인지아시나요?바로, '동방의 지배자'란 뜻이라고 하네요.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사령부가 있는 군사기지 이면서,역사 속, 얼지않는 항구, 부동항을 차지하기위해 러시아가 얻은 항구라고 하지요.그런데 오늘은 새로운 각도로 이 블라디보스토크를 만납니다.우리나라에서 가까운 해외여행지로 말이죠!가까운 해외여행이라면, 일본, 중국, 동남아 국가를 떠올리곤 했지요.러시아는 먼~유럽이라고만 생각했는데지도를 보니 그렇지 않네요!
북한과 접경지역에 있는 러시아!서울에서 두시간 반이면 비행기타고 갈 수 있는데다가, 물가까지 저렴하다니가까운 여행지를 찾지만 일본, 중국말고 다른 곳이 없나 살펴보시는 분들께는 딱 좋은 곳이네요.
더구나, 낯선 러시아어를 모르고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저자의 노하우가 다 들어있는이 책 [블라디보스토크 셀프트래블]이 있으니더 좋네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어디를 둘러봐야 할까요?천혜의 자연환경, 맛 좋은 음식(거기에 저렴하기까지!)구 소련의 문화유산,러시아의 다채로운 건축문화(정교회, 러시아전통 목조건물, 19세기 유럽식건물이 한곳에!)한민족의 역사적 흔적,공연, 시베리아 횡단열차타고~, 부담없는 쇼핑뭐니뭐니 해도 그곳의 사람!!
앞 쪽의 개괄적인 내용을 살펴보며전반적인 분위기를 훑어보았다면(음식, 쇼핑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나와있답니다!)지역별로 주제별로 해당되는 내용들에 대한 설명도 잘 나와있어요.
스페셜 투어로 주제별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었는데,우리 한민족의 역사를 살펴보기에도연해주라 불리는 블라디보스토크가 속해있는 프리모르스키 주를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한인들의 이주사와 항일운동의 기록을 살펴보는 것도 뜻깊은 시간이 되겠지요.러시아라고 하면 멀게만 느꼈는데블라디보스토크 셀프트래블을 접하고나서는한번 가 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러시아는 60일간 무비자로 다닐 수 있기에 더 좋구요.가까운 해외 여행지를 찾으면서이제는 블라디보스토크도 염두해 두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