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독해 3권 초등 국어 2-1 (2023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하루 한장 독해 국어 (2023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루 한장 독해 초등국어 2-1

미래엔에듀



 

벌써 봄방학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입학할 때의 설렘이 여전한데, 벌써 2학년이라니...

1학년이 학교와 교과목에 적응하고 워밍업 하는 시기라면,
2학년에서는 적응단계는 이미 다져놓았다 생각하고 나아가는 때인것 같아요.
교과서도 미리 주시는 걸 보면, 준비를 하라는 것일까요.

국어 학년 문제집은 처음 접하는것 같아요.
그동안 책읽기는 꾸준히 해왔지만
문제풀이는 거의 접하지 않은듯해요.



 



하루 한장 독해.
우선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도 제목에서부터 부담이 적을 것 같아 시작해보았습니다.
책을 펼치니
진짜 하루 한 장 씩 할 수 있도록
낱장으로 되어있네요!
바인더처럼, 전체 50일 분량이 담겨져있었어요.



 



맨 앞에 들어있는 학습계획표



 



앞장에는 학습 스케쥴과 확인할 수 있는 란이 있고
꺼내서 펼쳐보니,
초등2-1에 해당하는 3권 뿐 아니라
하루한장 독해 초등12과정이 한눈에 보였어요.

 



그렇게, 하루 한장 독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일차부터 3일차까지는
'인물의 모습과 행동 상상하기'에 대한 주제로
문제가 나와 있었어요.



 



4일차 부터 10일차 까지는
'인물의 처지나 마음헤아리기'.
글을 이해하는데 아무래도 글 속에 등장하는 인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겉으로 드러나는 것과 행간속에 숨겨진 마음을 읽는 연습부터 하는 것인 듯 해요.



 



2일차 지문에서
'개구쟁이 산복이'가 등장합니다.
이 동시는 노래처럼 듣기도해서
아이가 잘 이해하고있을거라 생각했지요.
그런데, 단어를 아는 것과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과,
내용을 문제형식으로 접하는 것에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모습도 보았어요.
안다고 생각해서인지 덤벙대다가 질문하고 있는 요지를 놓친것이죠.
아. 이래서 연습이 필요한것이구나...
2일차 문제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6일차, 인물의 처지나 마음헤아리기.



 



겉으로 드러난 사실에서 유추해 인물의마음을 읽는 것.
처음 보다는 그래도 질문을 꼼꼼히 읽으며 문제를 푸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루 한 장, 적게는 4문제에서 많게는 다섯여섯 문제 밖에 안되지만
매일 꾸준히 지문을 접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달아본다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의 부담도 적구요.



 
 



문제를 풀고 나서는
'낱말(그림) 놀이터'가 있어 재미있게 머리를 식히면서 생각하게 해주는 꺼리를 마련해 두었네요.



 



그리고 또 하나,
하루 한 장을 다 하고나서, 책 귀퉁이에 있는 은행잎을 오려
학습계획표 뒷장에 있는 '은행나무'를 채울 수 있어요!
이 은행나무잎이 무성해지면~~
엄마와 약속을 적어두는 란도 있네요^^



 



책 맨 뒷쪽에는 정답지가 있습니다.
바른답과 지도방법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겠지요!



 



하루 한 장이라, 답안도 간단합니다.
생각할꺼리도 주고있구요^^

책을 읽는 아이에게 매번 책 내용을 확인하고 캐묻는건 바람직하지 않지만,
어느정도의 확인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학교 수업과 시험을 치뤄야할 아이 이니까요.

부담을 주지않으면서도
국어 독해의 핵심을 짚어주며 확인까지 해주는
하루 한장 독해.
꾸준히 진행하며 스스로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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