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동화 추천 픽토리 베어 Bear
in Sunshine
귀여운 곰돌이가 등장하는 영어 그림책!
Stella blackstone 과 Debbie Harter의 그림책
Bear
in Sunshine
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번 표지는 화사한 핑크핑크바탕에 환한 태양이 빛나는 날, 모자와 튜브를 든 곰돌이가 보이네요~!
픽토리의 베어 시리즈는 픽토리 영어동화 사이트에서 찾아보실 수 있어요.
픽토리 사이트에서
Bear in sunshine 의 티칭 가이드와 아이와 영어로 대화할 때의 스크립트 (일명 컨닝페이퍼
ㅎㅎ)
액티비티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책을 펼쳐보면 먼저 면지에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을 만날 수 있어요.
햇님, 비구름, 바람, 얼음, 안개, 번개, 눈, 달
이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이 그림들이 책 안의 중요한 이야기로 등장한답니다~!
Bear likes to
play
when the sun
shines,
베어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가
라임과 패턴이에요!
수채화풍의 그림에
많지 않은 문장 속에서 라임이 보이시나요?
likes -
shines
라임은 묵독을 하는 것보다, 소리내어서 읽으면 더 찾기 쉽답니다~!
아이들과 라임이 있는 단어는 박수를 치며 읽어보아도 좋아요!
책과 함께 들어있는 cd를 통해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책을 보면
절로 흥얼거리되 된다는!
Bear likes
to
sing in the
rain.
앞 장에 나왔던
Bear likes to~가
반복되어 나오면서
패턴을 만들어 내어요.
in
- rain
라임도 보이구요~
곰돌이의 모습을 보세요!
뮤지컬의 한 장면처럼 비오는 날에 노래를 부르고 있지요?
아이들은 모르지만, 어른들은 한 번씩 접해보았던 '사랑은 비를 타고 singing in the rain' 포스터
같지요? ^^
동계올림픽 시즌과 맞물려
우리 막내도 스케이트를 보게되었습니다.
한번도 스케이트를 신어본 적 없는 막내도
곰돌이가 스케이트화를 신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가봐요!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lane 과 앞 장에서 보았던
rain 도 라임이 이뤄지지요?
분명 글자가 다른데도 비슷한 소리로 엮어지네요!
책을 분석적으로 읽기 전에, 그림부터 읽다보면 (picture walking) 재미있는 장면들을 만나게
됩니다.
소가 달을 뛰어 넘고,
옆 장에서는 접시와 숟가락이 물구나무를 서 있는 장면! (곰도 물구나무를 서고 있어요!)
마더구스 Hey, Diddle Diddle 에서 나오는 장면이지요!
이 장면은 [잘자요, 달님]을 비롯한 많은 그림책에서 많이 인용되고 있으니
이렇게 표현된 그림책을 찾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시계를 가지고 뛰어가는 저 흰 토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그
토끼일까요?
그러고 보니, 토끼 뒤로 보이는 나무에도 문이 보이네요!
해가 빛나고, 비가오고, 바람이 불고, 얼음이 얼고...
날씨가 어떻게 변화든지 우리의 곰돌이는 그에맞는 놀이를 생각해냅니다.
그리고, 그 시간속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네요!!
이 날씨는 조금 더 큰 범주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과도 연결할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각 날씨는 어느계절에 많이 볼 수 있는지 연결해보고, 곰돌이의 옷차림, 필요한 준비물도 연결시켜 보면
좋겠지요!
픽토리 사이트에 있는 액티비티를 활용해도 좋아요.
저희는 색칠공부(?!)를 출력해서 색칠해 보았어요^^
요즘 인기있는 스케이트 타는 곰돌이를 선택해서 말이죠^^
영어 그림책을 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친구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과 라임, 패턴이 반복되는 Bear 시리즈
그 중에서도 날씨를 살펴볼 수 있는, 특히나 흥겨운 노래가 마음에 드는
Bear
in Sunshine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