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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잘 자요 ㅣ 울랄라 채소 유치원 2
와타나베 아야 지음, 정영원 옮김 / 비룡소 / 2017년 12월
평점 :
[울랄라 채소 유치원2] 코~잘자요
와타나베 아야 글.그림, 정영원
옮김
비룡소

울랄라 채소유치원 시리즈 두번째 책
[코~ 잘자요]를
만나보았습니다.
잘 자던 막내가
요즘, 깜깜하면 무섭다고 불을 켜 두라고 하고
잘 안자려고 했는데
책 표지부터 꿀잠자고
있는 채소친구들을 보니
엄마는 반가웠지요.
모방을 하며 배우는 시기이기에
책을 보면서도 자기 이야기로 접목시켰으면 하는
바람때문이었지요.
시금치야, 시금치야!
오늘도 잘 놀았니?
이제 잘 시간이란다.
엄마가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창 밖에는 별님 하나가 이제 어둑해지는 하늘에 살짝 얼굴을
내밀었네요.
파릇파릇 이파리 이불 덮고
코~ 잘 자라.
이불 덮고 잠이든 시금치에게
토닥토닥~해주기~^^
우당탕탕 낮동안 투닥거린 일이 있어도
잠잘때는 사이좋게 이불덮고
코~~
시금치 하나 창문에 별 하나
당근 둘 창문에 별 둘
완두콩 셋
세개의 창문에 별도 하나씩 별 셋
코~ 잘자는 채소친구들을 보며
하나 둘 셋 숫자개념도 익힐 수 있어요.
다음은 넷?
아니, 옥수수알갱이가!!
잠자기전에 화장실
다녀오는 것,
정말 중요한(!)일이지요!!

막내가 그림을 보면서
"엄마는? 엄마는?
어디있어?"
그랬는데,
여기에 답이 있네요!!
엄마 품에 쏘옥 들어가 잠을 자는 아기채소들~~!!
브로콜리 아가들은 엄마
머리카락속에 ㅎㅎㅎ
우리 아가도 엄마품에 쏙~ 들어와 잠을 청합니다^^
울랄라 채소유치원 두번째 책
코~
잘자요
다른 책들도 속속 나오던데,
찾아서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