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의 퍼니월드 5 - 사라진 보물선에 감춰진 알쏭달쏭한 수수께끼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5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사라진 보물선에 감춰진 알쏭달쏭한 수수께끼

제로니모 스틸턴 글,  성초림 옮김
사파리



제로니모 스틸턴. 이제는 익숙한 이름이지요?
아직 모른다구요?
찍찍 랜드에서 가장 잘 나가는 <찍찍 신문>의 편집장이지요.
경험한 것을 담은 책마다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작가이기도 하구요.
전 세계 1억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시리즈.
TV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전 세계 100개국 어린이들이 함께 보고 있는 책이기도 하지요!


 



이번 이야기도
제로니모에게 온 한통의 편지로부터 시작됩니다.
바로, 어릴적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루파아주머니로 부터 온 편지였지요!

 



루파 아주머니의 사랑, 배의 선장 털북숭 아저씨는
약 이십 년 전에 실종이 되었어요.
보물을 찾아 쥐티나 섬 근처로 비밀스런 항해를 떠났다가 영영 돌아오지 못한거지요.
루파 아주머니는 제로니모는 물론 조카 트랩과 테아에게도 편지를 보내
털북숭의 편지를 정리하다가 발견한 양피지 두루마리가 바로 마지막 보물찾기 항해지라는 것을 알고서
그곳 쥐티나 섬에서 사랑하는 털북숭의 자취를 살펴보고 싶어 도움을 청했던 것이지요.



 



보물선을 찾아 떠나는 여행!
트랩과 제로니모는 계속해서 투닥 거리지만
루파 아주머니는 조카들의 모습에 감탄하고 때로는 중재도 해주며 '이 얼마나 멋진 일이냐!'하고 반복해서 말해주네요.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발견한 보물을 싣고가던 배를 발견했어요!
생쥐 주먹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17개나 들어있는 상자도 발견하는데,
과연 보물을 찾고 루파아주머니의 추억여행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요?



 



진짜 보물은 무엇일까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어떤것인지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요.
늘 티격태격하던 제로니모와 트랩, 테아도
'난 너희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한단다!'
이야기하는 루파 아주머니의 말에
진정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느끼게됩니다.
놀라운 반전도 들어있고 말이죠!



 



제로니모 이야기는 늘 마지막에
또다른 읽을거리가 있어 책을 더 풍성히 누리게 해주지요!
이 책에는 침몰된 배와 관련되어 '타이타닉호'에 관한 글이 실려있어요.
엄마세대에는 영화로 많이 알려진 배지만, 아이들은 낯설어하더라구요.
하지만, 세월호 등과 관련해
피할 수 있던 재난이었던 것에 주목해 들여다 보며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로
그림같은 글씨체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나는 책마다 기대가득 보게되는 책
제로니모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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