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그림책.
작가 이름 만으로도 기대가
되지요.
지난 2016년, 한국인 최초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로 오른 것만으로도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작가.
그녀의 시원시원한 색연필
선이
이번 그림책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모든 어린 예술가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글 없는 책이라 어린 연령부터
나이가 있는 어른들에게도
나름의 인생이야기를 배경으로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어?
아!
표지부터
느낌이 다릅니다.
빨간 털모자를 쓰고 빨간 장갑을 낀 여자아이가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모습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책 왼쪽에는
선을 그리는 연필이 보이네요.
스케이트를 타는 쪽 종이는 매끈한 종이, 연필 선이 그려진 쪽은 스케치북종이 같은 느낌이
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