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교과서 나는 국어왕 - 교과서 수록 작품읽기 1단계

뛰는 교과서, 나는 국어왕 (초등 1~2학년군) - 교과서 수록 작품 읽기 1단계 ㅣ 국어왕 시리즈 5
강효미 지음, 명진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9월

뛰는 교과서 나는 국어왕 - 교과서 수록 작품읽기 1단계

글 강효미, 그림 명진
상상의집

초등학교에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방학입니다.
처음에 조바심내며 노심초사했던 마음에서
그래도 지금은 조금은 편안해진 상태.
그러면서도 놓지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책읽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엄마가 권하는 책을 읽었던 유치원때라면,
이젠 학교 도서관을 접하면서
자기가 원하는 책을 골라읽기 시작했지요.
그러면서 학습만화도 대량 보게되고,
읽을까 싶었던 길 글밥의 책도 빌려오구요.
그래도, 권하고 싶은 도서가 있게 마련이지요.

 

교과서를 집으로 가져오지 않기에
더욱 교과 수록 작품이 궁금한 엄마에게
교과 수록 작품이 실려있는
[뛰는 교과서 나는 국어왕]은 매력적이었습니다.
관건은 아이가 좋아할 까 라는 생각.

 

 

 

책은 고전의 이야기를 짧게 수록하면서도
중심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역사, 인물, 명화, 음악등 다양한 지문을 읽을 수 있는 경험도 할 수 있게 되어있구요.

"아 재미있다!"

아이입에서 이 말이 나오네요!
그러면 반은 성공이지요!
재미를 느낀다면 스스로 찾아보게 될거고,
책안의 내용을 즐겁게 보게될거니까요!

혼자 책을 읽으면서도
제시된 질문을 따라
이렇게 저렇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지요.

짧은 시간안에 많은 작품을 다 읽어내기란 쉽지 않지요.
하지만, 한 번이라도 접해본 작품이라면
다음에 다시 접하게 되었을때
좀 더 친근하게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지 않을까요?
더 관심이 생기면 원전도 찾아보게 되고 말이죠!


다양한 작품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뛰는 교과서 나는 국어왕]
재미있다고 지금도 책을 들여다 보는 아이 모습을 보니, 다음 책도 보여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