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이 멋진 오늘.
내 손에 들린 [딱
좋은날]
화가 이시면서 농부이시고, 글솜씨를 보자하면 글작가이시기도 한 강석문작가님의 책이다.
풍기에서 과수원을 하시는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사과, 매실, 감자, 각종 채소들을 기르고
강아지들과
구순 넘으신 아버지와
지내는 모습들을 그림과
함께 담은 에세이집이다.
작가님은 스스로 그림을 잘 못그리는 화가라 하신다.
하지만 보는 이의 입장에서는 작가님의 그림에서
편안함과 따뜻함을 발견한다.
작가님의 그림 속에는 웃음이 있고 꽃이 있고 집, 가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