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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걸의 New 해독주스 - 최신개정판
서재걸 지음 / 비타북스 / 2017년 9월
평점 :
[비타북스] 서재걸의 New 해독주스
서재걸
지음
비타북스
해독주스.
이젠 익숙해진 다이어트
음료이다.
몸안의 독을 풀어준다는 음료는 유행을 타고, 디톡스 열풍을 일으켰다.
그
중심에, 그 시작에 서재걸 선생님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나온 '서재걸의
New 해독주스'
인터넷으로만 만났던 그 주스를 제대로 보자 싶어 책으로 만나보았다.
주스라고 하면 신선한, 갓짜낸 오렌지 과즙이 떠오를 만큼,
우리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미지는 광고의 한 장면이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 '해독주스'는 채소를 익혀서 갈아서 마시는
것이다.
게다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해독주스는 사과와 바나나도 삶아서 갈아
마신다!!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느냐고?
그것이 진짜
신선한 주스냐고?
의문을 가지는게 당연하다.
해독주스는
비타민에 관한 것이 아니라
채소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의 체내 흡수를 돕고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것이
첫번째 목적이니까.
장을 건강하게 함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해독주스의 근본
목적이다.
해독주스는 서재걸 박사가 몸소 체험한
방법이기도 했다.
처음 해독주스를 3개월 마시기 시작했을 때 만성 두통과 피로가
사라졌고
6개월 만에 체중이 12kg줄어들었으니
말이다.
약이 아닌, 구하기 쉬운 채소와 과일로 만드는 '건강평등권'을 누릴 수 있는
해독주스.
최근, 이 해독주스를 가지고 제품으로 출시된 것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해독주스는 치료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지만,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체중감량이라는 부분적인 효과만 강조해 오남용을 부추기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책의 대부분은
왜 해독이 필요한지,
우리몸을 이야기하는데 할애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 해독주스를 먹고난 이들의
경험담과
해독주스의 능력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왜 해독주스를 먹어야 하는지 동기부여를
하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실전,
오리지널 해독주스와
업그레이드 신 해독주스를 소개한다.
오리지널 해독주스는 (4회분)
양배추100g(1/4개),
브로콜리100g(1/2개), 토마토100g(1개), 당근100g(1/2개),
사과100g(1/2개),
바나나100g(1/2개), 물 800ml 가 필요하다.
잘게 썬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당근을 물에 넣고 10~15분 정도 삶고,
삶은 채소는 체에 걸러 식히고, 채소 삶은 물은 따로 보관.
사과와 바나나는 껍질을 깐 뒤 잘게 썰어
믹서에 삶은 채소와
과일, 채소 삶은 물을 넣고 곱게 갈면 완성!
업그레이드
버전은
재료는 동일, 다만 과일 껍질까지 모두 이용해 과일도 채소와 함께 삶는 다는 것이
다르다.
영양성분이 더 업그레이드 된 것!
연이어서,
해독주스로 할 수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장 건강을 위한 소금물에 칫솔 보관하는 법부터 시작해 유산균,
발효음식,
간, 폐를 건강하게 하는 이야기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해독주스에서 해피,
해당, 청폐주스까지~
기본적인 해독주스만들기를 베이스로 해서 몸의 각 부분에 도움이 되는 응용레시피까지 나와 있어서
좋았다.
해독주스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 해독주스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서재걸박사의 책을 먼저 읽어보고 활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