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셀프트래블 - 2017~2018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권예나 지음 / 상상출판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마도 셀프트래블  Tsushima


권예나 지음 (쏠트)

상상출판



처음 만나는 대마도 관련 여행책자!

[어쩐지 두근거려요]의 작가 쏠트님의 글로 우리나라에서 제주도보다 더 가까운 외국,

일본 쓰시마섬( 대마도) 에 대한 여행안내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쩐지 두근거려요] 책 리뷰>>




쓰시마.

맑은 날에는 부산에서 멀리 대마도가 육안으로도 보인다고하지요?

울창한 원시림이 남아있고 희귀한 야생생물이 살아있는 곳.

최근, 미디어 매체에서도 대마도 여행에 관련한 영상을 방영하던데요,

그래서 그런지 대마도에 관한 관심이 급 상승하고 있지요.

한반도와 가까워서 역사적으로도 연관되는 곳들도 많구요.




쓰시마 향토요리~

바다에서 올라온 풍성한 해산물이 쓰시마 향토요리의 주인공이지요.

그 중 쓰시마 대표 향토요리 돈짱은 한국에서 전해진 양념갈비를 일본식으로 변형한 요리로

일본 서민 음식 대회 B-1 그랑프리에서 수상도 했다지요?

그리고, 쓰시마 버거~ 뒤에서 다시 한번 이야기할게요^^




일본 드러그 스토어~

눈에 확 들어오는 6번 카베진!

일본 여행다녀오신 부모님이 먹으라고 주신 약이었는데, 어디에 먹는지 잘 몰라서 - 그때는 너무 어렸(?!)던건지.. -

좋은지 몰랐던...유명한 약이지요.

여름이 다가오니, 호빵맨 밴드 모기패치에도 눈이가네요^^




부산에서 배편으로 주로 가는 쓰시마

배타고 몇시간 가면 될까요?

빠르면 1시간 10분이면 간다네요! 정말 가깝지요!

비자는 없어도 되지만 여권은 챙겨가야하는 외국인데 말이죠!


쏠트님의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는 여행옷차림~

부산 날씨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섬이라 바람이 강하게 불때도 있고, 여름은 선선하니 계절별로 방문할 때 덧입을 수 있는 겉옷을 챙겨가면 좋을 것 같아요.



쓰시마로 출발하기 전 꼭 기억할 것!

1박이상의 여행이라면 배편 예약보다 숙소를 먼저 찾아두기.

기본적인 일본어 회화 익히고 가기 (책 뒷편에도 나와있어요~)

여행 매너 지키기!



배편으로 한시간 여 거리라서 그런지, 외국여행인데 당일치기 쇼핑여행 일정도 가능하네요!

1박 2일 버스여행, 렌터카 여행,

2박 3일 부모님과의 여행, 아이들과의 여행까지

자신의 여행 목적에 맞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책과 영화로 나온 덕혜옹주 이야기, 보셨나요?

실제 거주는 도쿄에서 했었지만

쓰시마 번주였던 소 다케유키 백작과 고종황제의 딸인 덕혜옹주의 결혼 기념비가 1931년 이즈하라에 세워졌지요.

그 결혼생활은 많은 아픔을 품은 채 이혼, 그들 사이의 자녀도 실종 등

개인사 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아픔을 담고 있는 흔적을 볼 수 있어요.



쓰시마의 절경 리아스식 해안 아소만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는 에보시다케 전망대.

이곳도 가보고 싶은 곳중의 한 곳.



그리고, 맛난 음식을 소개해 주신 곳들

다 ~~먹어보고 싶다...하면서 보다가

쓰시마에서 먹을 수 있는 톳과 오징어가 들어간 쓰시마 버거를 부산에서도 먹을 수있다는 글을 보고 급 검색~!!

부산역 근처에 친구야 & 키요 가게가 있더라구요!


* 친구야.. 이름부터가 친근하지요?

쓰시마에서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와 같은 음과 뜻으로 '친구'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해요.

친구야 카페는 한국인 여행자의 다양한 편의를 채우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고마운 카페에요.

여행자 짐도 보관해주고, 1인당 3,000엔 한도 내에서 환전 서비스, 110v어댑터 판매, 자전거 대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어요.

이즈하라항에서 도보로 8분거리에 있다고 해요.



이즈하라에 있는 친구야 카페와 쓰시마 버거 키요의 하이브리드 형태로

히타카츠와 부산에 각각 친구야&키요 가게가 있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셀프트래블 대마도 책 들고 부산 친구야&키요를 찾았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부산역에서 가까웠어요.

왜 이전에는 못봤을까 싶을 정도로요!

자그마한 가게 내부에 일본 장식품들로 장식되어 있었어요.

식당 한켠에서는 대마도 관련 영상을 보여주고 있었구요.


짜잔~ 쓰시마 버거에요!

키요 글자가 새겨진 버거!



부드러운 빵,

패티위에 올려진 오징어

그리고 고기 패티안에 같이 들어가 있는 톳!

쓰시마 버거를 부산에서 먹다니~!

쓰시마에 가서도 먹어보고 싶네요^^



일본인도 잘 모른다는 쓰시마.

지리적으로 한국과 더 가까운 쓰시마는 우리와 더 긴밀한 관계일지도 모르지요.

우리와 역사적 연관을 가진 곳을 둘러본다면 더 의미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이 외에도 맛있는 정보, 체험하거나 새롭게 볼 수 있는 대마도 정보가

듬뿍 담겨있는 [대마도 셀프 트래블 ]

조만간 이 책 들고 대마도에 발 디뎌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