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가 좋아 둥둥아기그림책 16
조은영 그림, 이린하애 글 / 길벗어린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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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아기그림책] 채소가 좋아

 

 

이린하애 글, 조은영그림

길벗어린이

 

 

고구마가 제철인가 봅니다.

장에서 고구마 한박스를 사와서 언제 다먹나 했는데,

어느새 바닥이 보입니다.

 

구워먹고 쪄먹고~

 

막내가 고구마 소비의 일등공신입니다~!

잠 잘때도 고구마를 두 손에 들고 잠이 드니^^;;

 

 

이번에 나온 둥둥 아기그림책 <채소가 좋아>는

그래서 더 반갑습니다.

 

책보며 채소인 고구마 먹고,

고구마 먹으며 채소친구들도 만날 수 있으니까 말이죠~!!

 

^ㅡ^


채소 친구들이 글자속에 숨어있는 표지를 넘기면,

 

채소 친구가

'뽑아 줘, 뽑아 줘.' 하며

그려진 그림을 만나게 됩니다.

 

쑤~~욱 뽑으면

 

뾰족뾰족 당근.

 

"따 줘, 따 줘."

 

외치는, 이 친구도 채소?

 

*

열매채소로 분류되는 딸기!!

 

나무에서 얻게되는 열매를 과일이라고 하고,

이렇게 딸기와 같이 풀에서 나는 것을 채소라고 하지요~

 

그런데, 은연중에 딸기도 맛있고 달콤하니 과일이라 생각하던 엄마..

아이들책에서 다시 배웁니다 ^ㅡ^

'뽑아 줘, 뽑아 줘.'

 

이 하트 이파리를 가진 친구는~~

 

우리 막내가 좋아하는 고구마~~

 

 

책 보면서도 열심히

고구마는 입으로 들어갑니다

^ㅡ^


소쿠리에 한가득

싱싱한 채소!

 

채소는 맛없다고 여기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딸기 처럼 맛있는 것도 채소라고 알려줄 수 있고,

이렇게

채소 친구들이 외치는 소리를 들으며

'채소책'을 만난 친구들은

제목처럼,

'채소가 좋아'  말하게 되지 않을까요?

 

책 뒷 면까지

하나도 버릴것이 없는

둥둥 아기 그림책 시리즈 <채소가 좋아>

 

아이들과 '채소'먹으며

즐거운 책읽기 시간 가지기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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