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꼭 알아야 할 경제의 핵심 ㅣ 메이트북스 슬림북 9
성우식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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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10대가 꼭 알아야 할 경제의 핵심​

성우식 지음

메이트북스


주식을 하는 10대가 있다? 낯설지 않다. 틈틈히 주식 시장의 그래프를 확인하는 학생들을 종종 보곤한다.

경제 교육을 중요시하는 시대, 금융에 밝아야 경제 생활을 잘하는 건가? 그것만은 아닐거다.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용돈을 쓰고, 아르바이트비를 받는 청소년들은 이미 경제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실 생활에서 이미 누리고 있는 것을 교과로 배우면 왜그리 낯선것인지. 교과서에 나오는 경제 개념을 익숙한 사례로 풀어서 설명하고 시험에서는 어떻게 나오는지 까지 설명한 내용을 자그마한 책에 담았다. 《10대가 꼭 알아야 할 경제의 핵심》. 책 표지에 '교과서 경제개념 55가지, 60분이면 충분하다'라고 써 있는데, 하나의 개념을 한 장으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기에, 한 개념을 1분씩이라 잡고 집중해서 읽는다면 영 허튼말은 아닐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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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사회가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라는 그레고리 맨큐(하버드대학교 경제학 교수)의 말이 서두에 적혀있었다. 그래서인지, 경제를 다루면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개념이 '희소성'이다.


희소성이라는 경제 개념을 먼저 소개하고 실생활에서의 사례로 예시를 들며, 착각하기 쉬운 내용을 한 번 더 짚어준다. 

'시험에는 이렇게 나와요'부분은 앞서 나온 개념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서 핵심내용을 짚어주기에 책을 다 읽고 다시 한 번 정리할 때 이 부분만 읽어도 좋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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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시장, 돈과 일, 나라와 세계 경제,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누어 '희소성'으로 시작한 경제 개념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유기적으로 이어진다.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는 '희소성', 그래서 순편익이 크도록 선택해야하는 '합리적 선택', 하나를 고르면 나머지를 포기해야하는 '기회비용', 이어서 나오는 매몰비용과 유인, 생산 분배 소비로 이야기되는 경제활동, 돈의 경제순환, 자본주의, 수요와 공급, 그렇게 등장하는 독과점과 공공재, 예상치 못하게 영향을 주는 외부효과까지 part1의 내용을 읽다보면 왜 이런 개념이 나왔는지 그림이 그려진다.

part2의 돈과 일에서는 예산, 화폐, 은행, 금리, 단리와 복리, 저축과 투자, 신용과 부채, 보험, 위험과 수익, 금융자산, 자산관리, 기업의 역할, 이윤, 생산성, 임금, 노동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소비 등 우리가 흔히 금융이라는 개념 아래서 생각하는 자산관리를 알 수 있었다.

part3에서는 나 개인의 금융에서 범위가 넓어져 나라와 세계 경제 단위로 움직이는 국내총생산, 물가와 인플레이션, 실업, 경기변동, 조세, 정부예산과 재정정책, 무역, 환율, 국제수지와 경상수지, AI와 일자리 이야기까지 거시경제를 다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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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한 개념을 배웠으니 당장 주식을 잘하게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거다. 이 책은 '경제란 이런것이구나' 하고 기본기를 다지며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토대를 단단하게 다지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 책을 읽고 뉴스를 이해하고, 교과속 경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한다면 경제 흐름을 읽고 미래를 예측하고 자신의 선택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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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꼭 알아야 할 경제의 핵심》

경제를 교과로 배우는 학생 뿐 아니라, 기본 경제 개념을 정확히 짚고가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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