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엑셀 파일을 연다.
메신저에서 전달되는 파일 중엔 한글문서도 많지만, 엑셀 파일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여럿이서 같이 보고 작성해야 하는 문서는 구글에서 엑셀이 열리기도 한다. 시간에 맞춰 들어가야 하는 일정이 원활하게 작성되는 것도 엑셀에서 작업.
모두가 고수같다. 선임이 만들어 놓은 파일을 그대로 받아 쓰는 것으로도 배우지만, 뭔가 체계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그 엑셀 문서를 만들고 싶다.
그렇게 찾게 된 것이 이 책이다. 《알고 나면 무조건 써먹는 실무 엑셀》
20년 차 기업교육 강사로 활약하시는 저자 정훈희 쌤이 알려주는 엑셀 왕초보 강의.
근 20년 전에 배웠던 엑셀이 이 책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순간이다.
AI 엑셀 도구로 Microsoft 365 Copilot 이라는게 있는지도 이번에 알게되었다. 그럼 굳이? 엑셀을 왜 배워야 하나? 이유는 분명하다. AI는 보조 도구일뿐, 업무의 핵심주체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고 올바른 결과물을 기대하기 위해서라도 엑셀을 배우고 데이터를 다루어야 한다. 결과문의 오류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왕초보라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엑셀 화면구성, 시트 이름바꾸기, 열과 행 숨기는 것 부터 시작해서 엑셀에 데이터를 입력하고 일자와 시간, 특수 문자를 입력하는 거래내역표를 만드는 것과 채우기 작업, 기본 셀 서식작업이 이어진다.
한 챕터가 마무리 되면 미션이 주어지는데, 배운 것을 바탕으로 주간 일정표, 거래명세표를 만들어보는 것이다.
0에서 3챕터까지가 앞에서 설명한 과정이었는데, 여기까지는 쉬웠(!)다. 4챕터는 내가 원하는 시간 표시 형식 만드는 출고현황표를 만드는 미션, 5챕터는 엑셀 기본 수식과 함수, 6챕터는 IF패밀리 조건함수, 7챕터는 엑셀 활용함수, 수정과 편집 꿀팁 8챕터, 조건부서식9챕터, 정렬과 필터 10챕터, 인쇄 팁 11챕터, 데이터 시각화 작업 12챕터, 피벗 테이블 13챕터까지, 전문가의 향기가 듬뿍 느껴지는 내용들이 담겨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