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과 수면 아래를 볼 수 있는 수영장, 그곳을 좋아한 데이비드는 수영장 그림을 그린다. 내가 보았던 그림도 이 그림들 중 하나였던것 같다.
그림 속에서는 시간을 느리게 만들 수 도 있고, 그림의 대상을 내가 보는 방식으로 더 많은 가능성을 표현할 수도 있는 것이라는 것. 또, 대상을 더 잘 알 수 록 명확하게 볼 수록, 자신의 그림에 그들의 개성이 더 잘 드러난다고 생각했다.
평범함 보다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그림에 담고 싶어했던 데이비드 호크니. 여전히 난 동성애를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그가 대상을 알고, 보고 관찰하며 그린 방식,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존중하고 싶다.
다양한 시도와 활동을 이어간 데이비드.
데이비드는 시간을 늦추는 유일한 방법은 멈추어서 더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라고 작품을 통해 말한다.
좀 더 기억하고 누리고 싶은 장면과 순간을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살펴보기. 그래서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되는 것.
"무언가를 바라보는 과정 자체가 그것을 아름답게 만든다"_ <브루클린 레일> 2014.10. 호크니 曰
"그림을 그리면 사물을 더 선명하게, 선명하게,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_ 데이비드 호크니
빠름과 속도전을 하는 듯 많은 정보가 우리를 스쳐가는 가운데
우리가 정말 아름답게 느끼며 붙잡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데이비드는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했지만
그림이 아니더라도 시간을 들여 자세히 살펴보고 기록으로 또 가슴에 남기며 소중한 것을 간직하는 시간을 모두가 가지길.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과 삶을 보여주며 또 그렇게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