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과 유머가 가득담긴 집, 세상에서 가장 특이하고 재미있고 신기한 집이 가득한 책.
마지막으로 할아버지가 손녀딸에게 당부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독특하고 살기좋고 환상적인 집은 언제나 사랑이 가득한 집이라는 것을 잊지말라는 것.
그리고, 뒷 면지는 집을 지을 수 있는 흰 색과 점선으로 비워져 있었다. 이 면지에 자신이 꿈꾸는 집을 그려 넣는 다면 이 '수첩'이 더 풍성히 채워지겠지!
벽돌을 쌓거나 벽을 세우며 집을 만드는 공사장을 도시 곳곳에서 마주하지만, 이렇듯 다양한 모양의 이야기가 담긴 집을 마주하긴 어렵다. 정말 책에 나온 집들을 눈 앞에 마주한다면 어떨까? 흥미로운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 책 《우리가 꿈꾸는 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