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등장하는 배경과 함께 동물들이 함께 있는 그림들이 따라 그릴 수 있도록 순서대로 나와있었다.
그 중, 우리가 함께 그려보기로 한 작품은 '다람쥐들의 간식 시간'. 오일파스텔을 꺼내 놓고 있으니, 막내가 와서는 자기도 그리고 싶다고 선택한 그림이 이 작품이었다. 그래서, 급 함께그리기 모드로 들어갔다^^ (오일파스텔이 크레파스와 같은 도구이기에, 아이들도 같이 활용하기에 좋다!)
스케치북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대략의 밑그림을 그려주고 책에 나온 번호의 오일 파스텔로 구름 색칠하기~
하늘 색칠하기는 아이가 담당했다.
책에 나온 순서대로 하나씩 따라하다보면 조금씩 완성되어가는 작품!
책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풍경이 종이위에 펼쳐진다.
완성!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한 작품을 완성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 전체적인 느낌이 곧 있을 추석과도 어울린다!
책으로 보는 것 보다 실제 따라 그릴 수록 더 그 매력에 빠지게 되는 오일파스텔 작품!
《오늘은 오일파스텔 고급편 : 동물이 있는 풍경》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