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서래컴의 삽화와 함께, 이야기에 번호가 매겨져 간단 간단한 이야기가 묶여져 있었다.
총4부로 편집되어 1부는 정직함이 가장 현명하다, 2부는 여럿이 뭉치면 강해진다, 3부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4부는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마라 라는 제목아래 이야기들이 묶여있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 헤르메스와 나무꾼(금도끼 은도끼),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처럼 익숙하면서도 출처가 옛날이야기나 명작동화 아니야?하고 생각했던 이야기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이솝이 그리스 사람이라서인지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신들의 이름도 자주 보였다.
이야기 아래에 한 줄 교훈으로 요약되어 있는 문장이 적혀있는 글도 있어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내용인지 명확하게 해주었다.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된 이솝우화. 읽다보면 금방 푹빠져들게 되는 책.
아이들도 어른들도 읽으며 교훈을 얻고 생각을 하게 되는 글 《이솝 우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