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해결 방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땅은 언제나 생명과 연결된다는 것.
찬찬히 살펴보고 귀를 기울여보세요.
작은 땅이 여러분에게 말하는 소리가 들리나요?
책은 우리들의 작은 땅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물으며, 아이가 자신의 화단에 물을 주고, 화분을 바라보고, 뒷마당과 숲과 정원에 서 있는 장면을 보여준다. 크든 작든 우리가 돌볼 수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말이다.
사랑을 주면 그것이 돌아오듯, 시작은 작은 관심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이니 말이다.
환경에 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아이들과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그림책. 지금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과 접목시켜 한 번도 생각지 못했을법한 '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책 《우리들의 작은 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