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얌이를 따라 가다보니, 책 속의 책을 만나게 됩니다.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 빨강망토 이야기, 잭과 콩나무 까지 작은 책이 책 속에 들어있어요.
책 속에 들어가는 것도 표지를 얌얌 먹어서 들어가네요. 우리에게
친근한 이야기들이 얌얌이로 인해서 어떻게 바뀌는지 보는 것도 관전포인트! 미처 읽어보지 못한 이야기였다면, 이 기회에 얌얌이가 들어간 원
그림책들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마구 바꾸어버린 얌얌이, 과연
얌얌이는 이 후에 어떻게 될까요?
딱딱한 책 뒷표지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걸 보면 또 어디론가 사라진
것 같은데, 이번엔 어디로 간 것일까요? (힌트는 얌얌이가 머문 곳에 남긴 메모!책에서 확인해보세요~!)
책에 구멍을 낸다고 사서 선생님은 싫어할 지 모르겠지만, 이런
얌얌이와 함께 책 속을 여행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
얌얌이 처럼 책에 구멍을 내진 않아도 '리틀 얌얌이'가 되어 내가
읽을 책 속의 내용을 내 생각대로 바꿔서 다시 써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