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국민에의해,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에이브러햄 링컨. 게티즈버그의 연설 중에서-
미국의 노예해방 이야기와 함께 링컨 대통령을 만나볼 수 있는
책,
미국 남북 전쟁에서 살아남기. 1권에 이어 2권을
만나보았습니다.
지난 1권에서 보물 탐사꾼 자크와 온샘이 링컨 대통령의 게티즈버그
연설문 초본이 담긴 편지봉투를 찾으려다 시간여행을 떠나 미국 남북전쟁이 일어나는 시기로 들어간 것을 보았지요. 그러다 남부지역의 대농장 스칼렛의
집 노예 베쓰에게 도움을 받아 그 집에 머물다가 베쓰 가족이 도망치는 것을 보게되지요. 도망간 노예가족을 찾으려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친구이기도 한 베쓰를 자신이 먼저 찾는게 낫겠다는 판단을 한 스칼렛과 함께 베쓰를 찾으러 나선 자크와 온샘. 그 둘의 원래 목표는 링컨대통령의
연설문 초본을 찾는 것인데, 계획대로 찾을 수 있을까요?
노예를 찾으러 가는 기차안, 북부의 링컨이 노예 해방을 선언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노예 사냥꾼 캐셔를 따돌리는 작전을 벌이고 기차칸을 분리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자크가 아직 그 기차칸에 있는데? 거기에다가
기차를 따라온 인디언들에게 온샘과 스칼렛이 잡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