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어드벤처 시리즈를 보면서 이 책에 반하게 되는 것 중의 하나가
풍부한 배경지식을 제공한다는 것이에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요? 반 고흐 작품이 풍기는 색채와 느낌을
아무 정보 없이 느껴지는 대로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그 그림을 그린 시대적 상황과 그 때 화가의 상황과 감정 그 작품의 스토리를 알고 본다면
작품을 작가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지요. 그래서, 책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작품에 대한 설명, 당시 파리의 모습, 작품에 담긴 실제 장소,
고흐가 교류했던 이들,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살펴볼 수 있는 '창의력 쑥쑥'코너를 더 눈여겨 보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