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이 있는 풍경을 색칠한 것이에요.
왼쪽이 작가님의 작품, 오른쪽이 제가 수채물감으로 컬러링한
것이랍니다.
작가님의 그림 아래, 색칠을 위한 조언이
나와있어요.
저는 화면에서 메인이되는 사물이나 인물등을 먼저 색칠하고 마지막에
배경을 칠하는 줄 알았는데, 배경이되는 하늘을 먼저 칠하고 가장 나중에 오른쪽에 있는 나무를 칠하는 것이란 조언이 있었어요.
원근을 따졌을 때 흐리고 전체의 배경이 되는 것부터 칠해야한다는
것도 배우고 수채화는 붓질 하나하나 그 흔적이 남는 것, 마르고 난 뒤의 색감이 칠할때보다 더 예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나뭇잎을 표현할 때 좀 더 다양한 붓터치로 단조로움을 피해야
하겠구나, 물감이 마르기 전에 하늘을 표현한 파랑에 색칠을 바로 했다면 더 자연스러웠겠다..색을 미리 만들어 놓고 그렸다면 더 좋았겠지..하는
생각도 했구요.
생각보다 수채화 그리는데 시간이 많이 들긴했어요. 멈추고 싶어도
여기를 손대면 더 좋아질까 하는 생각에 자꾸 붓을 들게되더라구요.
혼자서 막연히 수채화에 도전할 수도 있겠지만,
물감, 붓 등 기본 준비를 하는 것 부터
수채화 그리기의 팁을 배우며 도화지에 그려진 밑그림 위에 바로
수채화컬러링을 할 수 있는 책을 활용한다면 좀 더 수월하게 수채화에 입문할 수 있겠지요?
수채화 컬러링 입문을 도와주는 컬러링북
[나의 첫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