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와 해럴드의
담임선생님 리블선생님은 이번학기를 마치고 퇴임하실 예정이에요.
그런 선생님께 편지를
쓰고 노래를 불러드리는게 어렵지는 않을 거 같지만, 똑같은 카드, 선생님을 상상이상으로 떠받드는 노래가사는 저라도 거부감이
들것같네요.
조지와 해럴드는
어김없이 리블선생님과 교장선생님의 기대에 부응합니다.
상상초월 말썽을
부리면서 리블선생님과 교장선생님이 결혼식까지 벌어지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두 개구쟁이의 말썽이 독자의 입장에서는 통쾌하기도 하지만, 저 아이들을
맡은 교사의 입장이라면 쫌...힘들겠다는 생각도 살짝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