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버스 키키묘묘 성장동화 ) 위험에서 벗어난 큰 고래

위험에서 벗어난 큰 고래 ㅣ 베이비버스 키키묘묘 성장동화
베이비 버스 지음, 김영미 옮김 / 아이노리 / 2019년 12월

베이비버스 키키묘묘 성장동화 ) 위험에서 벗어난 큰 고래

베이비버스 저

김영미 옮김

아이노리

 

 

베이비버스라고 들어보셨나요?

아이들 사이에서 유명한 영상인가봐요~ 서점에서 아이가 먼저 알아보고 보고 싶다고 가져온 책 중에

바로 이 베이비버스 캐릭터가 등장하는 책이 있었어요. 중국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네요.

베이비버스의 주인공인 키키와 묘묘와 친구들이 등장하는 성장동화,

그 중 한 권인 [위험에서 벗어난 큰 고래]를 만나보았습니다.

 

 

첫 페이지부터 그냥 넘어 가지 않습니다.

캐릭터 친구들이 등장하는 페이지.

판다인 키키와 묘묘, 쥐 피피, 하마 장장, 펭귄 복독이와 나나, 복돌이 아빠

주인아저씨와 강아지 도 아저씨까지

한 명 한 명을 기억에 새기듯이 보고 또 보며 이야기를 들을 준비를 하네요.

 

 

아이들에게 전달할 메시지가 분명하게 드러나 있는 성장동화.

이 이야기를 통해서는 '서로 서로 도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가봐요.

이야기에 앞서 키키의 말풍선으로 주제를 제시하고 있었어요.

 

 

키키와 묘묘 친구들은 도 아저씨가 잠수함을 타고 나타난 모습에 모두 호기심을 가지고 봅니다.

그리고 잠수함을 타고 물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하지요.

아이들을 떼어놓을 요량으로 물 속에 무시무시한 바다 괴물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도 아저씨,

그냥 내 뱉은 말이 었던 것 같은데, 정말 물 속에서 커다란 물체가 하늘로 튀어올랐어요. 정말 괴물이 살고 있었던 것일까요?

바다에 살고 있던 '괴물'은 땅 위에 올라왔습니다. 물에 살 던 동물이 육지에서 살 순 없을 텐데...

키키와 친구들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그 '괴물'을 바다 속으로 들어가게 도와주지요.

그런데, 잠수함도 함께 바닷속으로 들어가버렸네요! 아까, 괴물이 나타났다는 말에 도 아저씨는 기절한 상태이고,

잠수함 안에는 키키가 조종석에 앉아있는데 말이죠.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 온 이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 준 친구들,

그리고 위험에 빠진 잠수함을 다시 육지로 올려보내준 '괴물'

(그 '괴물'이 누구인지, 대략 아시겠지요? 제목에 바로 답이!!)

서로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모습이 영상을 그대로 담아 놓은듯한 장면들로 예쁘게 담겨 있는 그림책

베이비 버스 키키묘묘 성장동화 [위험에서 벗어난 큰 고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