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태어날 넷째를 생각하고 있어서인지,
고산지대 소수민족의 한 어머니의 모습에 눈길이 더
머무릅니다.
이 어머니의 말에 놀랍기도 하면서도 격려를 받는
느낌이랄까요.
우리는 자식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부모의 책임을 먼저
생각하게되는데,
아이를 그대로 바라보며 기대하고 소망하며 바라보는 여유로운 마음이
드러나는 말과 미소덕분에 말이죠.
넷째를 안으면, 저도 이 엄마의 첫번째 말을 할 수
있을까요.
^^
일상이 위대함을 만든다는 말을 요즘 여기 저기에서
듣습니다.
그만큼 매너리즘에 빠져 허투루 보내고 있는 시간에 대해 반성하고
돌아보게 됩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고,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오늘을 살며 내일을 희망으로 보는 하루하루
타인의 일상에서 돌아보게되는 오늘 나의 하루
박노해 사진 에세이 [하루]였습니다.
PS)
책과 같은 이름으로, 박노해 시인의
사진전 <하루>展이 열리고 있네요.
2020년 1월 10일 까지 라 카페 갤러리(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0길 28)
(전화 02-379-1975, 오전 11시~오후10시. 월요일
휴관, 경복궁역 3,4번출구에서 도보 5분)
무료로 열리는 전시회이기에, 시간을 내서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