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지 않는 원숭이 부부를 위해 차차통가의 똥이 약이된다는 말을
듣고 위험한 여정을 떠나는 아키시.
가족과 친구들이 준 소중한 물건을 지니고 그 선물이 그때 그때
활용되어 무사히 부부를 살리는데 까지 오게된 아키시!
전래동화같기도 한 이 이야기 마지막에 아키시가 당차게 마무리
합니다.
"친구들아, 봤지? 가진 걸 나누면 어려울 때 힘이
된단다!"
말라리아에 걸려 사경을 헤멜 때도 꿈속에서 친구들과 악당을 물리치던
아키시.
그런 그녀가 새로 전학온 시도를 질투하나봐요.
예쁘고 다른 친구들이 좋아하는 시도.
사자에게 공격당해 다리 한 쪽이 불편하다는 시도에게 친구들이 호감을
가질 때 아키시는 뭔가 불편한가봐요.
엄마에게 불평하다가 엄마에게서도 위로를 못받은 아키시. 떠난다네요.
'푸랑스'로요! ㅎㅎ
아키시는 시도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일상의 학교생활과 에피소드들이
이 전편보다 더 따뜻하게 다가오는 아키시
이야기.
아키시의 매력에 푹 빠지게하는 책.
보너스로 아키시 얼굴그리기와 만화 그리기까지있는
[아키시 3권 친구가 없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