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하고 대형교회와 관련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합니다.
요한계시록이 쓰여질 당시 핍박이 다가왔을 때와 그 이유는 다를지
몰라도,'교회가 이렇게 무너지고 마는 것인가, 복음은 여기서 중단되는가...'이런 질문들은 지금도 여전한듯합니다.
요한에게 나타나시어 소아시아 일곱교회에 전할 말씀을 주신 주님.
주님은 결코 그분의 교회들을 포기하지 않음을 보여주시는 것이었지요.
종말에 대한 책으로 강하게 다가오는 요한계시록.
이단들이 제각각 해석한 탓에 쉽게 펼치지도, 펼친다하더라도
묵시록이라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던 이 책을 유기성목사님의 글로 만나보았습니다. 이 계시록이 어느 책보다 주 예수님이 주인공되신 책이라는 것,
시작도 그렇고 마지막도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게 하는 책이란것을 보게됩니다.
소망의 책 요한 계시록.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들과 그 안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지키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그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계 1:3)
요한계시록을 읽는 이들이 받는 복은
천국소망입니다.(p.5)
일곱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편지는 교회를 돌보시며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는 주님을 보게합니다.
소망이 없다고, 환경과 내부적인 요인에 안주하고 적당히 타협하거나
혹은 사랑없이 행하는 그 모든것에 대해 분명히 돌아설 것을 이야기하시는 주님. 계속해서 주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존재적 죄인인
우리에게
정말 예수님을 영접하여 24시간 주님과 동행함으로 하나님앞에서
완전한 삶으로 초대하시는 주님. 어떤 형편에도 주님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주님의 말씀을
매일들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