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생각을
뒤로하고, 그림책에 나오는 아이를 따라가봅니다.
거의 모든 아이들이
그렇듯, 동물원은 책 속에서만 접했던 신기한 동물들을 만나는 경험의 장소입니다.
콧노래를 부르며 옆에는
책을 끼고 동물원으로 향하는 아이.
그런데, 아이가 동물을
만날때마다 의아한 표정으로 동물들을 바라봅니다.
이 책은
팝업북입니다.
강조하고자 하는 것들을
앞으로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 팝업북이지요.
동물들을 팝업으로
보여줄 법도 한데 팝업이 되는 것은 동물들이 갇혀진
철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