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의 인생 질문 - 예수를 만나야만 알 수 있는 진리!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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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인생질문

예수님을 만나야만 알 수 있는 진리

팀 켈러 지음

두란노

 
 

"인간은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수많은 질문에 둘러 쌓여 산다.

기독교는 예수가 그 모든 것의 '답'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타종교와 기독교의 차이점이고 곧 복음이다."

복음을 제시하고,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참 신이시라는 것을 전하기위해

우리는 쪽복음, 사영리 등을 나눕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전부를 전했다고, 복음 전체를 이야기했다고 만족할 수는 없지요.

[팀 켈러의 인생질문]은 성경속(요한복음 1~10장)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과 행적을 통해 정말 예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가, 참 복음인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인간의 삶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옳다고 여기고 정의라고 여기는 것을 지키려고 지금도 집회를 하고 시위를 하는 것은

그 전에 '선'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 전제 되어야 함을, 그렇다면 우리의 존재가 그냥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에따라 만들어졌음을 인정해야 '옳은 것'과 그렇지 않은것이 있음이 시작되지요.

인생의 목적에 대한것,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고

신은 정말 있는지, 누구에게 필요한 것인지, 단순히 선하고 착하게 사는것으로 삶을 잘 사는 것이라 할 수 있는지

우리 인생의 답이 정말 예수님 안에 있는지

팀켈러와 그의 가족이 2012년 옥스포드 타운 홀에서 기독교에 대해 강연한 것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1부에서 요한복음 1~5장을 통해, 2부에서는 요한복음 6~10장을 통해 그분을 구주로 만나 우리의 삶이 영원히 변화되기 위해

그분이 우리에게 해 주신일을 보는 것으로 풀어갑니다.

모든 사람에게 신은 필요한가? 아니, 신은 존재하는가?

책은 우리의 존재와 관련된 이 질문부터 다루기 시작합니다.

변증법과 논리로 막연히 설득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근거로 그 내용을 다루면서 말이지요.

무엇인가 사람의 노력과 힘이 들어가야 신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하는 타종교와 철학과 달리 기독교는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대신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기독교는 모든 것의 '답'이 '예수님'이라고 하지요.

 

우리가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한다는 것은 사물의 목적을 가지지 않고서는 성립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면, 그래서 신은 존재한다고 받아들인다면,

누가봐도 죄인인 사마리아 여인에게도, 도덕적으로 흠없고 존경받는 기득권층인 니고데모에게도 똑같이

돈과 권력과 성, 도덕성 등의 잘못된 부류의 구원과 구주를 의지하는 죄를 떠나 참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가야 함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분인가.

나사로의 죽음에서 보이는 그분은 참 신이시면서도 참 인간의 모습을 보이시는 분, 우리에게 구원의 방법을 알려주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직접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분, 죽으시고 부활하신 분이심을

또 우리를 위해 악을 이기시고, 중보하시고, 우리를 위해 온전히 순종하시고, 우리를 위해 다스리고자 이 땅을 떠나시며,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승천하시는 것을

성경 말씀과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잘 아는 소설과 영화를 인용하며 이해를 돕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모습을 보며

주님이 마귀를 대적하실 때 사용하신 것처럼 성경을 읽고, 성령이 주시는 평안의 맛보고, 주님께 고백하고, 용기를 내어 순종하며 공동체와 함께 나아갈 것을 이야기합니다. 사영리로 단순화 시켰던 복음을 성경말씀을 통해 풀어내는 것 같았지요.

기독교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신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나오지만 감정적인 것이 앞섰던 그래서 이것이 참으로 그러한가 신앙의 토대를 다져야 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수 많은 인생의 질문들 가운데 예수가 정말 답이다 말할 수 있도록 성경 속에서 드러난 예수님의 행적과 말씀을 통해 그것을 풀어가고 있는 책

[팀 켈러의 인생질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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