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학습의 결정적시기가 있다고 보고,
그에따라 초등이전~초등시기에 어떻게 영어를 제시할 것인가, 학습할
것인가 이야기 하는 책을 보았습니다.
앞서 본 책에서 '결정적 시기'에 반하는 논문들도 많이 있다고,
성인들이 언어를 학습하는데도 장점이 많다는 이야기를 보았기에
결정적시기 이외의 시간에도 언어를 익힐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조바심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미취학, 초등시기에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도움은 해주고 싶은
마음.
아이에게 영어라는 언어를 어떻게 가르치고 제시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학원의 원장으로, 세아들의 엄마로 실제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시중에서 구하기쉬운 책을 단계별로 소개하며 안내해주고
있었습니다.
앞부분에는 초등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해 각
연령에 맞는 영어 학습법을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주로 능률, 해피하우스, e-future 등의 교제를 중심으로 각
교재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 연령대에 영어를 시작할 때, 계속해서 영어를 공부하고 있으면서
연차가 늘어갈 때의 상황 모두를 언급하며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영역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알려주었지요.
영어 코스북이랄까요, 각 영역에 관해 훈련하는 책이 이렇게 많은지
이번에 알게되었어요.
이 많은걸 어떻게 감당하지 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우리 아이에게
지금 어떻게 해주어야 할 까 고민하게 되었지요.
셋째를 위해서는 영어 마더구스를 꾸준히 들려주어야 겠고, 둘째에게는
파닉스도 가르쳐줘야겠고, 첫째에게도...
지금 진행하고 있는 ort도 꾸준히 하도록 해야겠고, 무엇보다도
스스로 하도록 동기부여를 잘 해주어야겠다..
단어외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책을 읽어주는 것도 계속해야겠고..
엄마표영어로 진행하신 분들의 책에는 다양한 DVD와 영어그림책 등의
목록이 있는것과는 달리
이 책에서는 다양한 코스북, 교재를 만날 수 있어서 또다른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물론, 동일하게 독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었고 동기부여와 꾸준히
지속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같았지요.
현직 어학원 원장의 노하우를 담아 쓴 [마법의 초등영어
매뉴얼]
책을 읽으며 이제 시작하면 늦은 것 아닌가 라는 조바심이 들기도
하지만,
아이의 영어교육을 고민하는 순간 그때가 시작점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다양한 교재들과 책, 노하우를 들으며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며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