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들도 유치원을 다닌다는 이야기(!)
1500여마리의 새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도 먹이를 물고 온 어미는
자기 새끼에게 먹이를 먹여준다는 신기한 이야기.
이것도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이라네요.
비단 이 두가지 이야기뿐 아니라
엄마 늑대, 새끼 뱀장어,두꺼비, 벌, 늑대거미, 돌고래,
고슴도치, 제비 등등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린 새끼를 돌보는 어미와 아비, 그 부모를 따르는 새끼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면서 참 신기했어요. 자식이 귀하고 사랑스럽기는 동물이나 사람이나
매 한가지구나 싶으면서
동시에
이 이야기들이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신기한 일이라면 첫번째로 신기한
일은 무엇인지 궁금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