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편지에요.
장튼튼 괴물로 부터 온 편지에요.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자기가 먹고 싶은 요리와 부위까지도 적어보내는
센스를 발휘하는데요~
우리의 분홍괴물과 '저녁밥'은 이 편지에 반응해 이후 일들을
준비해나가네요.
'저녁밥'이 저녁밥 준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궁금하시죠?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속담이 여기에 어울릴 듯
한데요
'저녁밥'이 펼치는 재치넘치는 제안들과
어느새 '저녁밥'과 함께하는 일과가 익숙해진
분홍괴물,
과연 괴물들을 초대해 벌이는 '괴물들의 저녁파티'는 어떤 요리가
올라오게 될까요?
괴물이 등장하지만 하나도 무섭지 않은 괴물책
그리고, '저녁밥'으로 등장하는 소년의 용기(!)가 돋보이는
책
분홍괴물의 친구 괴물들이 쓴 편지를 볼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는
책
[괴물들의 저녁 파티]였습니다.
p.s.) 앞 뒤 면지에 적혀있는 괴물들의 식사 레시피도 놓치지
말고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