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파푸아뉴기니의 미히부족에 들어가 25년을 함께 살며 복음을
전한
문성선교사님과 이민아 선교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아니, 이들을 통해 열방에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입니다.
NTM 선교단체를 통해 훈련받고 사역을 시작한 이들 부부의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젊은 선교사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사회적으로 터를 잡고 자녀를 키우는 남부럽지않은 가정,
주일이면 교회에서 사역자보다 더 늦게 섬기며 차에서 자는 아이들을
데리고집으로 돌아가는
그런 믿음좋은 가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따오>라는 NTM 선교영상을 보고
파푸아뉴기니 부족 사람들이 보여준 신앙의 순전함을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제껏 열심으로 하고 있던 모든 행동들이 순종도 경외도
없는 종교인의 행위였음을 깨닫지요.
그렇게 마음을 정하며 준비하는 시간들을 보내며,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성도들의 믿음의 기도만 바라며 아들 둘과
호주 훈련센터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