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에서 미끄러질 때
김남준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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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에서 미끄러질 때

김남준

생명의 말씀사

 

은혜에서 미끄러질 때...

김남준 목사님의 책이란것도 책을 손에 쥐게하기에 충분했지만, 제목이 더욱 책을 펼쳐보게했습니다.

죄인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은혜에 감격하고 감사하는 것이 매일 매순간이 되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삶..

어느새 타협하고 적당히 하려는 마음...

책은

정직하게 중심을 들여다 볼 수 있는 100가지 질문과 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은혜에서 미끄러지게하는 죄,

내 안에 내어주고 있던 영역을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목차에서도 한참을 머물렀지요.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전도서 7:14상반절)

죄를 경계하지 않을 때,

세상 사랑에 빠져 총명을 잃을때,

정욕에 이끌릴때,

실천 없이 개념적인 지식만 쌓일 때,

자기 부인이 사라져 갈 때,

기도가 태만해질 때

이 여섯가지 범주를 이야기하면서 각 영역에서 은혜에서 미끄러지는 실제 모습을 들여다 보게 되었지요.

 

바쁘고 열심히 살지만 본질을 놓치고 있는건 아닌지.

아기를 잘 돌보라는 뜻에서 아기의 옷을 깨끗하게 하라는 것이었는데 아기는 온데간데 없고 옷만 빨고있는 모습은 아닌지.

 
 

죄를 가볍게 여기고 있다면, 이미 은혜의 상태에서 미끄러지기 했다는 것.

영원한 즐거움대신 잠깐의 즐거움을 취할것인가.

죄를 피하는 것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 영역에서 순종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아가야함을 보게됩니다.

나는 그래도 성경을 알려고 노력하잖아 하는 마음이 불쑥 올라올 때, 왜 진리를 알려고 하는가,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서인가? 하는 질문을 만나게됩니다.

실제 지적호기심으로 하나님을 연구하고 신학자가 된 사람도 있다는 이야기에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 싶었지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구하는 동기는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자 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

짧은 기도로 만족하면서 달콤한 은혜만 원하고 있지 않은가...

은혜에서 미끄러질 때, 그 때가 죄에 타협하고 무뎌져있는 때이며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려하지 않으려는 때임을 알고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사는 삶

예수님을 닮아가는 즐거움이 있는 삶으로 가도록

객관적인 물음앞에서서 돌이키게하는 책.

[은혜에서 미끄러질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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