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공부는 한깨비로! 3권으로 받침을 배워요.
한깨비
한글공부3
최승한
지음
다락원
한글 깨치는 비법
막내의 한글공부는 한깨비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1권,2권에서 자음과 모음을 익혔다면
이제 그 글자들의 이름을 복습하며
받침에 쓰이는 글자를 익혀보는 활동을해보는 것이
바로 3권이랍니다.
각 단원의 시작은 스토리로 시작합니다.
글자가 주인공이 되어 자기들의 이야기를
시작하지요.
준비단계의 첫 단원에서는
모음이 자신들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자음의 이름을 묻는 것으로
이어지네요.
자연스레 자음의 이름을 알려주는 것으로 학습이
진행됩니다.
이쁘게 그려진 글자 모양대로 손가락으로 그 위에 써보기도
하면서요.
아직 글씨가 서툰 아이가 칸 안에 정자로 글을 쓰는건 어려워요.
그런측면에서 스티커로
글자를 붙이는 것은 어린연령의 아이들을 배려해주신것같아
고마웠지요.
특히, 앞 부분에 바로 스티커붙이기로 나와서 쓰는것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심리를 편안하게 시작하도록 도와주었지요.
자음의 이름에는 자신의 자음도 들어간다는 사실!
신기하고 재미있게 익혀갑니다.
칸에 글쓰는건 조금 부담스러운지 엄마가 써달라고 해서 제가
썼어요.
하지만, 보고 받침자음을 찾는것은 아이가
했지요.
쓰기도하고 선긋기도하고 또 글자이름 속 자기 자음을 찾아
동그라미도하고~
늘 느끼지만, 한깨비를 만드신 선생님은 참 다양하게 접근하도록
고민을 많이하셨구나 싶습니다.
본격적인 받침 익히기!
이응(ㅇ)부터 나오네요.
마침 필통 안 지우개가 동그라미모양이라서
각 글자 아래 지우개를 놓고 생각해보도록
했답니다.
색칠에 끝말잇기에, 글자블록 맞추듯 되어있는
받침익히기,숨은그림찾기...
비슷한듯 하면서도 각 과의 구성이 달라 더 흥미롭게 한글공부에
접근하게 해주더라구요.
특히 인상적이었던것은 문장속에서 단어를 익히도록한
것!
그림도 이해하면서 단어도 익히고 주어진 지문이 옳은지 아닌지도
판단해야하는 난이도가 있는듯 하지만 재미있는 문제였지요.
한글깨치는비법 한깨비!
총 5권중 3권
다양하고 재미있는방법으로 받침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