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친구들은 파랑새가 사는 무지개를 하늘로 다시 올려보낼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에서 가장 흐뭇하게 보게된 장면,
바로 무지개를 하늘로 올려보내는 시도를하고
하늘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모든일이 기대했던만큼, 예상한대로 딱 맞게 이뤄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일들이 더 많지요.
그림책의 마법을 사용해
동물들이 말을하고
만질 수 있는 무지개의 추락과 회복에 그정도 노력을 했으면 단번에
해피엔딩으로 그려줘도 좋겠다 싶은데,
마지막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드네요.
그러면서 책에 더 몰입하게 만드는!
(어떻게 무지개를 하늘로 올려 보낼까요?
정답은 제목에!!)
예상하지못한 상황을 만나지만
숲속 친구들과 함께 그 문제를 들여다보고,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모습.
때로는 내가 생각한 계획과 시간이 빗나갈지도 모르지만, 그 시간이
있었기에 내 손을 떠난 그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에 더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비가 내리고 나서 맞이하는 햇살의 그 맑고
따스함처럼
그런 마음을 느끼게하는 그림책
[무지개 수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