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채영, 연우, 태균, 혜진, 영기, 경화,명옥을 등장시키며
그들의 삶에 드리운 선택의 문제를 가지고와 이야기합니다.
청소년시절의 공부와 놀이, 대학생이되어서의 취업, 사랑과 결혼,
자식에대한 것,
노후에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느 하나에도 나와 관계없는 것이
없다는것을 보게되지요.
그러면 이러한 선택의 문제에서 어떤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그 선택이 지속 가능한 행복을 줄 수 있는가,
차별과 혐오 없는 선택인가,
모두가 만족스러운 정의 인가 등을
살펴봐야겠지요.
우리 삶에 선택지가 많아보이기도 하지만
선택할 수 없이 주어진것도 많다는 것을 새삼
보게됩니다.
부모, 성별, 태어난 나라, 인종...
선택할 수 없는 것이라고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생각하고 고민하며 그 안에서의 태도를 정하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어떤것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선택이 옳을 수 있고, 어떤사안은
변화와 실천을 꾀해볼 수도 있는것이죠.
참고 견디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구요.
선택.
일상적인 내 삶의 이야기를 제 3자의 입장에서 소설처럼
보면서도
고민해보아야 할 요소들을 짚어보며 생각할꺼리를 주는
책
아우름36권 [우연이 아닌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