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장이] 그림자 성경 ㆍ천지창조 이야기ㆍ

그림자 성경 : 천지창조 이야기 ㅣ 그림자 성경 (보드북) 1
토기장이 편집부 지음, 김은지 그림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8년 12월

[토기장이] 그림자 성경 ㆍ천지창조 이야기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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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게 하는 것.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말씀교육, 신앙교육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소홀히 넘어갈 때가 많지요.

누워있을 때, 잠들기 전 한 것이 기억속에 오래 남는다고 하지요?

방 안의 불을 다 끄고, 손전등불빛과 책으로 그림자 놀이를 하면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그 책이 성경이야기를 담고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지요!

이번에, 그런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천지 창조 이야기를 담은 그림자 성경이 그것이지요!

 

 

창조의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

이 세상의 시작, 나의 근원이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진지한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중요한 사실인 동시에

창세기 처음에 등장하는, 그래서 첫째날에, 둘째날에...하면서, 주일학교 예배시간에 빠지지 않고 들었던 천지창조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봅니다.

처음세상은 깜깜하고 아무것도 없었어요.

첫째날 만드신 빛!

어둠가운데 핸드폰 조명이나, 손전등으로 책을 비춰 만든 그림자는 더욱 선명하게 빛을 표현해줍니다!

 

 

둘째날, 하나님은 위의 물과 아래의 물을 나누시고 하늘을 만드셨어요.

벽에 그림자가 나오도록 해 보았어요.

불빛이 책을 향하기에, 책에 쓰인 글자도 환하게 보여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내용을 더 풍성하게 전해줄 수 있었답니다.

 

 

두꺼운 하드보드지에 구멍이 뚫린 책.

그냥 보았을때보다 확실히 불빛이 통과해 그림자를 통해 보았을 때가 더 아름답네요!

 

 

이제, 잠자리에 들고 이불속에 쏙 들어가 천장을 향해 책을 들고 손전등을 비춰서 그림자를 만들어 보았어요.

천장에 그림자극장이 생긴듯 커다랗고 선명하게 나온 모습 보이시죠?

하나님이 빛을 시작으로 사람이 살 수있는 모든 환경과 마지막에 사람을 만드시는 이야기까지

차례차례 아름다운 그림자로 볼 수 있는 그림자성경

천지창조 이야기 이후의 많은 이야기들도 이렇게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