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표 영어 구구단 + 파닉스 4단 : be동사 - 알파벳 없이 입으로 익히는 어린이 영어 아빠표 영어 4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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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 아빠표 영어구구단 + 파닉스 4단,5단

마이크황 지음

마이클리시

 
 
 

아빠표 영어 구구단 1,2,3단에 이어 4,5단을 보는 것은 당연한 순서이겠지요?

4단은 be동사, 5단에서는 분사를 다루네요.

문법을 배우기 전에도 우리는 be동사인줄 모르고 사용하고, 분사형태의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사용하지요.

책 이름에 문법용어가 들어간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가 없어요.

알파벳을 잘 모르는 아이도 듣고 따라서 - 또 한글로 발음을 친절하게 적어놓은 - 할 수 있는

아빠표 영어구구단 책이니까요!

 
 

앞 권에서 이미 인칭에 대해 다루었기에, 이번에는 그 설명을 따로 하지 않고 바로 들어가네요.

I 에는 am

축약형도 적어서 보여줍니다.

(아시죠? 아빠표 영어 구구단 책은 세이펜에 음원을 넣어서 책에 콕 찍으면 바로 그 문장을 들을 수 있어요!)

 

사진도 유심히 보게됩니다.

be동사는 '잠깐'의 상태나 모습, 감정을 말하기 때문에 사진을 다시 '사진찍듯' 테두리를 하나 더 해놓으셨네요.

정말 섬세하네요!

 
 

뒷장 상단에 보면, 영어발음을 한글로 적어두었어요.

한글만 익힌 아이들이라면 영어를 잘 몰라도 읽을 수 있도록 말이죠.

 
 

4권에서 또 익힐 것은 the를 사용하는 법.

'그'강아지라고 표현된, 앞에서 한번 언급된 것을 이야기할 때 사용되는 the를 사진과 함께 바로 소개해주니 이해가 빠르네요.

 
 

각 책을 펼치면 각 단에서 익혀야할 목표를 제시해놓고 있어요.

5단 분사에서는 동사뒤에 ing를 붙여 진행을 표현하는 것을 익히고,

the와 소유격, 모음알파벳의 대표적인 소리를 익히도록 되어 있어요.

 
 

사진에 테두리가 쳐지면 be동사에서 나왔듯이 '잠깐'의 상태 등을 이야기 한다고 했었지요?

ing를 붙일 때 be동사와 함께 사용되니, 표현 하고자하는 것이 달라짐을 시각적인 면에서도 알아볼 수 있네요.

 
 

a,e,i,o,u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도 ing 형태의 문장 안에서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5단 부록에는 많이 접하는 영어전집과 아빠표 영어 구구단 책을 더 효율적으로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요.

참 많은 고민을 했구나, 내것만 옳다 주장하는 게 아니고, 지금 시중에 나온 영어전집이나 단행본들을 파악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에 있는 전집, 제시된 가이드를 따라 활용하면 더 좋겠지요!

아빠표 영어 구구단 책을 보면서 우선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언제 이 책을 다보나..하고 막막함대신

가볍게(?) 사진과 문장을 따라 보고 읽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아이에게 계속 물어보고, 학습적인 부담을 주지않고 같이 보고 말하고 물어보고...

아이들이 우리말을 배울 때를 떠올려봅니다.

말을 배울 때 계속 들은 말은 아이입에서 더빨리 나오던 것을 말이죠.

이렇게 반복하고 지속하다보면 자연스레 영어의 체계가 잡히고 말하게 되겠지요?

꾸준히 진행해서 아직 만나보지 못한 9,10단, 그리고 그 이후에 나올 책들도 만나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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