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속에서 자투리를 이용한 문제도 이렇게 해설이 되어 있어요.
간단하게 풀 수 있는 문제도 있고, 우리가 사용하지만 뜻을 몰랐던 수학 단위들도 배울 수 있는 문제도
보이고~
만화를 보면서 - 특히, 68권에서는 '측정'영역을 - 수학 개념과
문제들을 접할 수 있으니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도도가 반군 스파이였던 것이 드러나고...
그 이상의 만화스토리는 굳이 언급하지 않을게요.
왜냐면~~
한 번 스치듯 보아도 머릿속에 남을 만큼 재미있으니까요
ㅎㅎ
(두더지 삼형제 인치, 피트, 야드의 나이는 얼마일까요?
도도앞에 등장한 이야기 속에 단위이름의 인물이 등장하니 더 잊혀지지
않네요 ㅎㅎ)
아이들이 좋아해서 엄마가 들여다 보게 된
만화책.
이러다 이 만화책도 엄마가 1권부터 정독하게 되는건
아닌지...
저학년들이 보는 수학만화가 아닐까싶었는데, 오히려 고학년 문제가
등장하는 만화였던
수학도둑 68권.
단숨에 읽히는, 또 집에 있으면 여러번 보는 아이들에게 '측정'의
수학개념을 자연스레 접하게해준 수학만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