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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곰 무르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카이사 하포넨 지음, 안네 바스코 그림, 한희영 옮김 / 보림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보림/ 증강현실
그림책] 꼬마 곰 무르
카이사 하포넨 글,
안네 바스코 그림, 한희영 옮김
보림
ARTIVITY

보림 아티비티, 이번에는 또 어떤 책으로 즐거움을 줄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증강현실 그림책의 새로운 장을 접했던 보림의 [증강현실 4종세트]
이후, 또 새로운 책이 나왔네요.
이번에는 겨울잠을 자고싶지 않은
[꼬마 곰 무르] 이야기로 말이지요!
[꼬마 곰 무르]를 증강현실로 보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관련 어플을 다운 받는 것이 우선 필요해요.
책 뒷표지에 나온 QR코드로 들어가면,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 보림
공식블로그로 연결된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꼬마곰무르'검색!
앱을 다운 받으시면 되어요.
(애플리케이션이 보이지 않는다면, 최소한의 사양을
확인해보셔요!
업데이트가 안된 폰에서는 앱이 다운이
안되더라구요ㅠㅠ)
어플을 다운받으면 이렇게, 귀여운 그림이
생성된답니다.
앱을 실행시키고, 그림책 표지를 비추면
증강현실이 바로 시작된답니다!
핸드폰 화면에 붉은 새가 보이시나요?
이 새가
나오는 장면에서 증강현실을
체험하실 수 있어요!
보통의 증강현실 책에서는 책위에서만 화면이
바뀌는데,
앱을 실행시키고 붉은 새가 나오고
그 새를 터치하면
새가 화면 위로 날아오르는 것과 함께, 사방이 증강현실세계로
바뀌어요!!
잠시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고 싶다면, 화살표를 눌러서 화면을 전환할 수
있고,
집모양을 누르면 처음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왼쪽에 물음표를 누르면 그 장면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지요.
첫 면지에서도, 첫 장에서도 증강현실화면이
나온답니다.
눈 내린 겨울 숲, 어떤 친구들이 있는지 함께 찾아보아요!
책 위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위로도 들어보고, 뒤로도
살펴보고~
겨울 풍경이 어떻게 바뀌는지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미세먼지로 바깥외출을 멈춘지 며칠, 증강현실로 겨울 숲을
들여다봅니다.
겨울잠을 자기위해 곰들은 아주 긴 식사를
하지요.
무르만
빼고요.
첫 눈송이도 보기 전에, 아빠곰의 말에 동굴로 기어들어간
무르.
다들 코를 골며 잠이 들었지만, 무르는 심심하기만
했어요.
몸을 웅크리고 잠자는 척도 해보지만 잠이오지 않는
무르.
귀엽기도 하지만, 안쓰럽기도 한데요.

동굴 안에서 으아앙 울음을 터트린 이 곳에서도 빨간 새가 눈 내린
나무 위에 앉아있네요!
이 페이지를 증강현실로 비춰보면, 새가 그림책 밖으로
날아오르면서...!
겨울 잠을 자는 곰들의 모습, 무르가 있는 동굴의 모습을 사방으로
보여주어요.
다른 곰들은 평화롭게 겨울잠을 자는데..
우리의 무르는 잠이오지 않는 이 긴긴 겨울을 어떻게 보내게
될까요?
"나는 무르야, 겨울 곰!"
당당하게 외치며
다른 곰들이 누리지 못하는 겨울 별들과 눈내린 나무를 타며 눈송이를
잡는 곰!
이 장면에도 붉은 새가 함께 하네요.
무르가 보고 누리는 오로라와 설원 풍경을 아이들도 증강현실로 함께
봅니다. 겨울곰이 되어서 말이죠!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디지털상,
2017년 일본 디지털 아동 도서전상을 수상한
[꼬마 곰 무르]
환상적인 증강현실과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누리는
그림책
이번 겨울, 밤이 늦도록 잠들기보다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함께
꼭 그 아이들을 닮은 꼬마 곰 무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