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2 : 한산 45전 무패의 전쟁 신화 이순신 2
문성호 지음, 제장명 감수, YJ코믹스 / 다락원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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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만화 _ 45전 무패의 전쟁신화 이순신 ② 한산

문성호, 감수 제장명
다락원

 
 

이순신의 전쟁에서의 활약상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담고있는 만화
이순신, 그 두번째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이순신! 하면 떠오르는 한산대첩이 등장하는 책인데요,
임진왜란 당시 육지에서 맥없이 주도권을 빼앗기던 모습을 해상에서 단번에 판도를 바꾼 이순신!
그 절정의 모습을 담고 있는 책이었어요.

 

등장인물부터 소개합니다.
전라 좌수군 이순신!
가족이 보는 만화책~~ 아이아빠도 같이 보고 나이 계산을 해두었네요.
이순신 장군이 돌아가신 나이가 54세... 그러고 보니, 함께 했던 군관들의 나이도 적은 나이는 아니었네요.
같은 이름의 방답첨사 이순신은 1권에서 보고 2권에서 다시보아도 신기합니다.
뒷장에는 일본인 장수들도 소개해두고 있어요.
이야기의 흐름을 위해 가상의 인물도 들어가 있지요.

 
 

전세의 흐름을 바꾼 이순신!
이제 일본 군대도 이순신 함대의 존재를 알고 해상권 장악을 위해 전력을 보강해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조선 함대의 돌격선인 귀선을 앞세운 이순신함대는
일본 수군을 맞서 힘과 지혜로 맞서싸웁니다.
일본군의 주력무기는 조총과 칼,
조선군의 주력무기는 화약의 힘으로 탄약을 쏘아 날리는 총통-천자총통, 지자총통, 현자총통-과 각궁이 있었지요.
조총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 백병전을 하게되면 조선이 불리하지만,
거리를 두고 있을 때는 대포를 쏘는 총통을이용한 조선군이 유리했지요.
(이 내용은 책 뒷편에 '비교해 봅시다'에서 자세히 나온답니다!)
 이순신은 적의 주요 무기와 전법을 파악한 뒤에 도망치는 듯 자신을 따라오게해서는 방심한 틈에 다시 전열을 갖춰 맞서지요!

 
 

당항포에서의 장사진이 그러했고!

 
 

그 유명한 한산도대첩, 학익진을 펼치는데서도 등장합니다!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뜻이 같을 때 전쟁에서 승리한다.'는 병법서적의 교훈을 실천하며
부하들과 끊임없이 소통했던 이순신.
전라좌수영 뿐 아니라 전라우수영군과 경상우수영군을 모두 함께 지휘하면서
함께 힘을 합쳐 포를 날리고, 한쪽의 포가 다시 장전하기 위해 시간을 벌 동안
배를 회전시켜 준비된 반대편의 포로 공격하는 장면에서는 전율이 흘렀습니다!
우리가 가진 배의 장점을 알고 적극활용하며, 모두를 한마음으로 모아 작전을 짠 대로 움직이는 일사분란함!

한산도와 안골포해전으로 이어진 이순신 함대의 출전으로
일본 수군의 주력 함대를 궤멸시키고 조선 수군으로 해상권을 완전히 가져온 이야기!
볼 수록 통쾌하고 흐뭇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이순신 ②한산 ]
이순신 혼자만의 공이 아닌, 적 함대를 보고 20km를 달려 그 소식을 알린 목동 김천손을 비롯해
이순신을 믿고 따른 수많은 병사들, 그리고 육지에서 의연히 일어난 조선의 의병들에 대한 이야기도
'반 쌤이 들려주는 역사 속 이야기'로 놓치지 않고 생각하게 하는 책.
만화로 만나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45전 무패의 전쟁신화 이순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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