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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상상가 아인슈타인 ㅣ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세계 위인 3
안선모 지음, 문구선 그림 / 다락원 / 2018년 2월
평점 :
[다락원] 특별한
상상가 아인슈타인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세계 위인
03
지은이 안선모 그린이 문구선
다락원
아인슈타인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준다?
바로 연상되는것이 상대성이론을 아이에게 설명하는
것일거에요.
물론 아인슈타인을 이야기하면서 그가 연구한 내용을 지나치진 않겠지만
이 그림위인전은 그의 업적보다는
어릴적부터의
성장과정 스토리를 들려주고 있었어요.
제목에 나온 것 처럼 아인슈타인은 꿈꾸는 상상가였어요.
하지만
어릴적에는 걷는것도 느리고,
또래보다 말도 느린것같아 부모님이 걱정하시기도 했지요.
꾸준히 책을 읽어준 아버지와 음악을 들려준
어머니의 울타리안에서 자란 아인슈타인은 말을 하면서 유수한 문장으로 말해
그런걱정이 기우였다는 것을 단번에 보여주었답니다.
기다림.
비교.
부모마음엔 어릴 때 일수록 더 조바심이 이는것 같아요. 돌이켜보니 저도 아이를 보며 또래아이들의 성장과 알게모르게 비교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아이들은 제각기 성장 속도가 다른데 말이죠.

나침반을 선물로 받고 보이지않는 힘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아인슈타인.
책을 보던 아이가 제 나름으로 어린 아인슈타인에게 설명을 해주네요.
범접하기 어려운 과학자로 만나기 전에 또래 나이의
친구로 만나니 더 친근하게 느끼나봐요.
군대식인 학교 김나지움에서 적응의 어려움, 이탈리아로 떠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고비도 있었고
김나지움을 졸업하지않고 이탈리아로 가서 졸업장이 없어 대학에 단번에 진학할 수 없기도 했지만,
우주에 대한
호기심, 물리학에 대한 사랑 등은 끊어지지않고 지속되어
지금 우리가 아는 아인슈타인이 되었지요.

똑똑한 것이 아니라 문제를 더 오래 연구할 뿐이라 말한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의 업적 뿐 아니라
친근한 어린시절의 모습부터 그의 인간적인 면을 보게한 위인 그림책
[특별한
상상가 아인슈타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