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북] 물건은 어떻게 작동할까?

물건은 어떻게 작동할까?
스테판 프라티니 지음, 콜린 시트론 그림, 이선민 옮김 / 그린북 / 2018년 9월

[그린북] 물건은 어떻게 작동할까?
우리 주변 물건들의 작동법

글 스테판 프라티니, 그림 콜린 시트론, 옮김 이선민
그린북

제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먼 이야기로 여기던 것들이 이미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데
우리 주변 물건들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조차 들여다본게 드문것 같아요.
아이들의 질문이 그대로 담긴 제목
'물건은 어떻게 작동할까?'책으로 만나보았습니다.

 

책은 집 안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것부터
거리에서, 학교에서, 부엌에서, 놀이할 때 만나볼 수 있는 것들을
카메라로 한장면 한장면을 담아 보여주듯 익숙한것들을 낯설게 보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아침에 우리가 일어날 시간을 알려주는 다양한 시계의 작동원리부터 옷, 수돗물, 난방 기구,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전기, 전기를 다루면서 그 중에서도 불을 밝혀주는 전구는 왜 뜨거운지, 형광등은 불이 처음 들어올 때 왜 깜빡 거리는지, 요즘 많이 사용되는 LED전구에 관한 것까지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게하고 답을 얻을 수 있게 해주었지요.

 

집 안을 지나 거리에서 만나는 질문 ㅡ 동네 청소는 누가하나요? 신호등은 누가 조정하지요?
마트에서 많이 듣는 '삑'소리의 정체는 무엇인지 등 아이들이 궁금해했던 것들을
가려운 등을  긁어주듯 풀어냅니다.
학교, 부엌에서, 놀이공원 등에서 만나는 물건들의 작동방법도 들려주지요.
우리가 궁금한것이 있으면 요즘은 손쉽게 찾아보는것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인데요,
인터넷에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누가 대답해주나요? ㅡ이런 궁금증에 대한 답도 얻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우리주변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어떻게 물건이 작동하지?'에 대한 질문을 던질 때
갈증난 순간 얻게되는 생수처럼 그 답을 얻게해줄 책
[물건은 어떻게 작동할까?]였습니다.